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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 ‘제로페이 경남’ 시군에 확산

가맹점 25배 증가, 후불결제 등 부가서비스 확대

 


0%대 수수료, 상생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경남이 창원에 이어 1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초 기준 가맹점도 경남에서만 5600여 곳, 시범운영 때보다 25배 이상 급증했다. 소비자 민원과 시행착오를 반영해 부가서비스도 확대됐다.

현금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한 마이너스통장형 신용결제가 K-뱅크를 통해 시범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네이버지도에 가맹점을 표시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으로도 가맹점 신청이 가능해졌다. CU 6대 프랜차이즈 가맹점 편의점에 4월중 포스 기반 결제가 가능해진다. 소비자가 앱 QR코드를 제시하면 가맹점 포스기가 이를 인식하고 곧바로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소비자 할인 혜택도 늘려가고 있다. 창원NC다이노스 경기 입장권을 현장에서 제로페이로 사면 4000원씩 할인받는다. 경남도립미술관 등 공공시설의 입장료도 10~50% 할인되고 있다.

홍보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 앱캐시와 경남은행 투유뱅크는 제로페이 결제 고객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냉장고, LG스타일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청년몰 황금상점에서는 1만 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경남도에 이어 시군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제로페이 경남의 혜택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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