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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도, 여야 정치권과 협치 도정 선보여

김경수 지사, 여야정(與野政) 협의체 구성 제안

경남도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자유한국당 경남도당과 잇따라 정책예산협의회를 갖고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에 대한 공조를 다졌다.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 확대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지원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3D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사업 등에 대한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지방정부와 정부, 여당이 협치와 소통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도정을 펼치겠다. 당정의 새로운 협치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예산뿐만 아니라 정책도 협의해서 함께 가는 경남을 만들어 가자.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당과의 정책협의회에서 김 지사는 경남 발전에는 보수와 진보 구분 없다며 정례적인 대화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윤영석 도당위원장은 경남도 발전과 도민 행복 위해 함께하겠다. 여야정 협의체도 좋은 제안이다. 논의해서 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옮겨온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도 열렸다.

지난 912일 이해찬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는 경남도청을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제조업 혁신과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지도부가 이제 경남에 대한 지원을 어음에서 보증수표로 바꿔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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