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진주시 내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월 24일부터 휴원에 들어가 저소득 맞벌이가정,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540명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이에 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들이 아동의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가정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도시락 등 대체식품이나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