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국토부 공모사업 ‘이화스마트 복합쉼터’에 선정됐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 쉼터에 지역 자원을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시범사업이다.
쉼터는 하동읍 화심리 1684-11 국도 19호선 인근 1만2788㎡에 총 사업비 4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쉼터에는 섬진강과 배밭 등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지리산 문화체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시설 등이 설치되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