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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 조회 : 2160
  • 등록일 : 23.07.17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1 번째 이미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 7~8여름철 수계시설 환경 검체 800여 건 집중 검사 실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7~8월 두 달 동안 레지오넬라균이 집단 발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요양병원어르신 복지시설대형목욕탕온천 등수계시설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환경시설의 위험도에 따라 총 800여 건 검체의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건물의 냉·온수목욕탕온천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사람끼리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50세 이상으로 특히 만성폐질환자당뇨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면역저하환자(스테로이드사용자장기 이식환자)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검사한 환경검체 총 1,285건 중 208(16.2%)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올해 상반기에도 171건의 환경검체 중 36(21.1%)에서 균이 검출되었고 16(9,4%)은 소독 및 환경개선 후 재검사를 하도록 조치하였다.

 

김제동 감염병연구부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전국적으로 매년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특히 7~8월에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하절기 집중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대상 시설에 대한 결과를 각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김윤지 연구사(055-254-2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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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보건환경연구원   
  • 연락처 : 055-254-2300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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