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을 일반인도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해인사는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하루 2차례씩 인터넷 사전 예약한 시민들에게 경내 법보전 안에 보존된 팔만대장경판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해인사 홈페이지에서 ‘팔만대장경 탐방 예약’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회당 탐방 인원은 10~20명이며, 한 사람이 한꺼번에 여러 명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주의 프로그램 예약은 매주 월요일 정오에 마감되며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