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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시군)

[지금 경남은(시군)]천연기념물 ‘따오기’ 자연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후 인공적으로 키운 천연기념물 따오기 40마리가 지난달 15일 자연으로 돌아갔다. 경남도와 창녕군,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우포늪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인공으로 증식한 따오기 암수 40마리를 방사했다.

이번이 6번째 방사다따오기는 인공부화 후 우리 안에서만 생활하다가 야생 방사 3개월 전부터 미꾸라지, 우렁이 등 야생 먹이에 반응하도록 훈련시킨 후 야생으로 날려 보낸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암컷 24마리, 수컷 16마리며, 이중 20마리에는 위치 추적기를 달았다. 지금까지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총 240마리. 창녕군은 약 100마리 이상이 야생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오기는 1960년대까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였지만, 포획과 서식지 훼손 등으로 1979년 우리나라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남도와 창녕군은 2008년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따오기 복원을 추진하였으며, 복원 사업을 통해 따오기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연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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