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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문화의 향기]따뜻한 5월 따뜻한 공연

5월은 1년 중 가장 따뜻하고 특별하다. 맘 편하게 외출하기조차 꺼려지는 때지만, 마스크 단단히 쓰고 가족과 함께 공연 한 편 보며 따뜻한 웃음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공연 두 편을 소개한다.

이지언

 


2021 창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그림자극으로 재구성한 모차르트 <마술피리>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극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합창단, 극단 이 호흡을 맞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그림자극으로 재구성했다. 쉽고 재미있는 동화의 장면으로 묘사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마술피리>는 현명한 왕자 타미노와 그를 시중드는 새잡이 파파게노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아이들을 위한 음악극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하는 극단 1986년부터 일본 순회공연을 비롯해 유럽에서 열리는 여러 국제 인형극제에 참가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을 위한 여러 작품을 제작한 한국 대표 그림자극 전문단체이다.

 

일    시  54() 19:30, 3·15아트센터 대극장 / 57() 19:30, 성산아트홀 대극장

관람료  무료

문    의  055)299-5832

 

 

 

 


상상 속 동화나라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창작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

초생달집에 사는 파란토끼 룰루와 어린이들의 꿈을 지키는 꿈별 씨. 어둠을 다스리는 깜깜 마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구쟁이 파란토끼 룰루와 산들바람 할아버지는 신나는 일이 매일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나라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룰루는 산들바람 할아버지와 함께 꿈별 씨를 찾아간다. 어린이의 꿈을 지켜주는 꿈별 씨의 꿈빛모아구슬을 반짝반짝 닦아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꿈별 씨가 보이지 않는다. 깜깜 마녀에게 잡혀간 꿈별 씨, 그를 구하지 않으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의 세계는 모두 사라지고 마는데.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은 음악과 노래, 움직임과 이야기 등 인형극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사랑으로 다툼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    시  526() 19:30,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균일 5000

문    의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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