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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교류

[기사교류]달라진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과 학교현장 최일선 들여다보기

설레는 새 학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마냥 들떠있을 수는 없다. 햇수로 3년째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불청객,

코로나19 때문이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인 일명 오미크론은 원형 바이러스나 델타 변이보다 더 쉽게 전염

된다. 또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어 우려가 크다. 이에 학교 방역 체제 역시 오미크론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새 학기에 달라진 학교 방역지침을 알아보고 실제 학교 현장을 살펴보자

정송아

 

우선 214일부터 311월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학기 시작 전 미비한 상황을 보완했다. 등교 직전 조치로 자가진단 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변경된 방역체계에 따라 새로운 등교 기준을 제시해 자가진단 항목을 수정했다.

또한 방역당국의 새로운 학교 방역 지침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별 격리기간과 등교기준을 보완하고, ···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취약시설로 분류되는 체육관과 양치실에 관한 기준도 추가되었다. 체육관에서 2개 학급이 초과하는 수업을 지양할 것을 당부했으며, 양치실의 경우 일정 개수 이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 급식의 경우 칸막이 설치를 의무화,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게 되었다.

교육부에서는 학교에 신속항원도구를 무료로 지원 중이며, 정부 합동 대책반을 통해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자 현장지원을 강화했다.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전문의료기관에 위탁해 거점 지역별로 운영 중이며, 이동검체팀이 학교 별로 찾아가는 등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렇듯 새 학년 새 학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22년 2월 9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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