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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100일 성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CEO형 행정전문가인 박 도지사는 취임하자마자 국비 확보를 위해 한걸음에 서울로 향했고, 도정 현안을 일일이 챙기는 것은 물론 18개 시군과 소통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확실하게 달라진 도정을 공언하며 도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박 도지사의 취임 100일간의 성과를 정리했다.

박정희


 

1  시작부터 확실하게…운영체계 확립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4년간 도정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지 큰 그림부터 그렸다. 도정지표를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정리했고, 조직구조·조직문화·재정·규제 등 4대 분야의 혁신을 시작했다. 경남이 보다 활기찬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또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혁신이라고 봤다. 시작부터 확실하게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다. 4대 혁신을 통해 추구하는 도정 목표도 4개로 정리된다. 튼튼한 경제·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넉넉한 농산어촌이 그것이다.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이 목표를 향해 4년간 매진하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비전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목표 중에서 박 도지사는 경제살리기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다. 

 

2  경제회복·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다

박완수 도지사가 경제에 특히 신경을 쓰는 이유는 단순명료하다.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야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를 주름잡았던 경남의 영광을 재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유입되면서 궁극적으로 경남의 경제가 살아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취임 100일 동안 투자유치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투입한 것도 그래서다. 기계·조선·자동차 등 기존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왔다. 실제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

 

 투자유치 실적(7~9) : 19개사, 5018억 원신규고용 3561

   - 7월 : 9개사, 3173억 원신규고용 709

   - 8월 : 8개사, 1015억 원신규고용 2749

   - 9월 : 2개사, 830억 원신규고용 103 

   ※ 2022년 총 투자유치 실적(9월 기준) : 94개사, 3조 4203억 원신규고용 8106

 

이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또 내로라하는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꾸린 데 힘 입은 바 크다.

지난 825일 구성한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는 대기업 전현직 임원 출신 등 대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위원 17명이 포진해있다. 또한, 투자유치단 내 투자유치 전담기관 설립 태스크포스팀(TF)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기능 재편 계획도 수립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올 하반기 조직을 개편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설립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향후 경남을 먹여 살릴 또 다른 경제 기반으로 사천 항공우주청 설립을 꼽는다. 그래서 사천 설립이 확정된 이후 발 빠르게 실무팀을 구성하고, 후보지 선정,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연계 종합행정타운 조성 등을 진행해왔다.

 

나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은 지난 7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고, 10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4일에는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암모니아 추진선의 안정성 확보 및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로 친환경 선박 기술 세계시장 선점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

 

지난달 16일에는 5개 분야, 17개 기관 및 기업으로 구성된 원전기업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고, 원전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며 부처·기관 등과 연계를 지원할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도 개소했다.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비전을 선포해 핵심부품의 국산화, 핵심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육성으로 초정밀 가공장비 산업 글로벌 첨단 클러스터 도약을 선언했다. 같은 날 대웅제약과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3  도민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기반 조성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이 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도내 곳곳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려고 노력해왔다.

취임 100일 동안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인프라와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별 문화·관광 자원을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다.

이는 지속 성장 가능한 살고 싶은 명품 혁신도시 조성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기금확보(8.16)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배후 물류도시 개발구상 추진 도내 권역별 1시간 단일생활권 도로망 구축전략 구상 통영~거제 간 광역환승 할인제 도입 협약체결(10월 중) 남해안 세계적 명품 관광지 조성 등 5개로 정리 가능하다.

아직은 구상 단계거나 용역을 맡겨놓은 상황이지만, 전체 틀을 짜고 하나씩 하나씩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기금을 확보한 것은 균형발전을 통해 어디서나 살고 싶은 경남의 기반 마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4  도민 안전과 든든한 의료복지체계 구축

도지사 취임 이후 경제 분야 못지않게 신경을 가장 많이 써온 부분은 도민의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강화로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구현한다는 기본에 충실했다. 재난안전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응체계도 크게 개선했다. 역대급 태풍으로 불리던 힌남노가 경남을 강타했을 때, 별다른 피해없이 경남이 안전할 수 있었던 것도 대응체계강화로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다. 지난달 9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를 구축한 점도 큰 성과다. 7월 응급의료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소방응급의료기관 핫라인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도 조성한다. 소아에게 특화된 장비와 인력을 갖춘 양산부산대병원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10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평가 담당을 신설, 예산 누수는 차단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찾아서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했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8일 위기가구발굴 TF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5  탈플라스틱 정책 추진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어촌 조성 주력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플라스틱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712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추석 당일 생화 무료 나눔 행사(9000다발, 3000만 원)를 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성과를 냈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전국 27건 중 경남도가 10건으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확보하는 등 살기좋은 농산어촌개발에도 실적을 냈다. 지난 818일에는 전국 최초 청년어업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출범시켰다.


6  ​6년 만의 시군순방 재개, 소통과 참여 이끌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시군과 화합하며 사회대통합의 도정을 운영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지난 816일에는 도민 누구나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열린 도지사실을 마련했다. 시군을 돌며 도정비전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민과 소통할 도지사 시군순방6년 만에 부활시켰다. 9월 말 현재 진주·양산·하동·산청 4개 시군을 방문해 주민건의 등 66건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했다.

 

 7  도지사 관사 개방 및 도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박완수 도지사는 선거당시 도민과 약속한 도지사 관사 도민환원 약속도 이행,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우선 현 시설 그대로 실내공간과 야외정원을 우선 개방하고, 향후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플랜 수립 및 확실한 테마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8  도민은 도정의 최우선 가치도정 4대 혁신 추진

도정 4대 혁신 추진은 박 도지사의 도정 운영 기초다. 도민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성과 중심의 일하는 도정으로 혁신하겠다는 기조로 취임 초창기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민이 필요한 일을 하는 역량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구조를 혁신했고, 자율·창의·책임에 기반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조직문화를 혁신했다. , 합리적 재원 배분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을 혁신해나가고 있고, 경제에 활력을 주는 규제 개혁 등 적극행정을 강화하려고 규제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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