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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경남도지사 민생 탐방…도민 애로 청취, 도정 반영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3월 수시로 민생 현장을 다니며 도민과 소통했다.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등을 찾아 도민의 애로에 귀 기울였다.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 방문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주문

박완수 지사는 지난 326일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했다.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을 격려한 뒤,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경남도는 피해가 심한 수박·멜론 농가에 작물 생육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 16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정부에 건의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이날 오후에는 밀양시 상동면의 상동 깻잎 원예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생육 상황과 출하 현황을 살폈다.

 

경남의 미래 밝힐 청년 농업인 농장 찾아 격려

327일에는 산청군 생비량면의 청년 농업인 농장을 찾았다. 제주도에서 재배기술을 배워 바나나 농장을 일군 강승훈 대표, 가업을 이어 버섯을 재배하는 강태욱·전주영 대표 등의 농촌 정착 노력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좀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방안을 제안했고, 박 지사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지사는 융합형 미래산단이 될 함양군 함양읍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2025년 조성

완료 예정)를 방문,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관 어르신에 무료 급식 봉사, 현안 사업 챙겨

박 지사는 319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도 했다.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행복한 도민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거제 죽림항은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기반 조성 등 어촌지역 경제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전통시장 찾아 상인 격려, 딸기농가도 방문

지난 2월에는 진주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경남의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진주시 수곡면 딸기수출농업단지를 찾아 농가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 점검, 직접 세탁 참여

1월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경로당을 방문,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사업을 현장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대형 빨래를 직접 세탁했다.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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