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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추위 떨치는 야행 '남강 자전거길'
- 겨울나기의 비결은 크게 두 가지다. 추위를 피하든지 맞서든지. 선택은 자유지만 어느 것 하나만으로 겨울을 보내기에는 만족도가 떨어진다. 오늘은 추위를 떨치는 야외활동을 소개한다. 겨울 라이딩, 그것도 밤바람과 맞서는 자전거 야행(夜行...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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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무지갯빛 청춘 먹방 … 김해 청춘푸드트럭!
- 1월 4일 저녁 김해국립박물관 앞 해반천,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청춘푸드트럭 얌무지개’스티커를 붙인 푸드트럭 10대가 즐비해 있다.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 고소한 냄새가 자극적이다. 앞치마를 두른 청년의 손은 바쁘게 움직인다.갓...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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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연간기획②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달린다
- 바야흐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를 갈 수 있게 됐다. KTX 덕에 서울과 거제가 일일생활권에 접어들었으니 세상 참 좋아졌다.서울에서 단번에 도착한 거제도, 둘러볼 곳이 다양하다. 서울역에서 2시간 40분을...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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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약사가 말한다
- “약보다 노래가 명약이다”는 황원태(68) 약사. “노래는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그의 약국에는 이상하게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약 없이 노래로 몹쓸 병을 이겨낸 그의 이색 체험도 이상한 약사의 외침에 힘을 실어...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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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함양 개평마을 자갈한과 … 돌에 굽는 '웰빙 한과'
- 먹을 거 천지인 세상, 달달한 맛으로 명절 분위기를 돋우던 한과는 차례상 구색 맞추기가 된 지 오래다. 그런데도 밀려드는 주문을 다 받지 못해 ‘미안한’ 한과가 있다. 주인공은 ‘자갈한과’란 별명을 달고 인기 고공 행진 중인 함양 개...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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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날아다니는 일꾼 등장이오! 딸기 수정 드론이 떴다
- 딸기밭에 새 일꾼이 나타났다. 공중을 날아다니는 능력자다. 일꾼의 정체는 드론. 고랑을 따라 날아다니며 살랑살랑 바람을 일으킨다. 한겨울 활동량이 적은 벌을 대신해 딸기 수정을 돕는 일이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드론의 딸기 수정 작...
- 2019년 02월[Vol.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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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그런 상황을 만나면 또 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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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전제용(79) 선장을 만나러 무작정 통영, 그의 아파트로 찾아간 지난해 연말, “33년이나 지난 얘기를 뭐하러 또 끄집어낼 것이냐”는 그에게서 한결같은 겸손함을 느꼈다. 세상살이가 어려워지니 이웃을 ...
- 2019년 01월[Vol.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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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연간기획 ①남부내륙철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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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그리는 국가철도교통망을 한자어로 표현하면 변형된 밭 전(田)자와 닮았다. 그런데 미완성이다. 지금까지는 가로왈(曰)이다. 그래서 말이 많다. 숱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으려면 세로 획(l)이 필요하다. 가로왈(曰)의...
- 2019년 01월[Vol.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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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아동문학의 메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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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한 웃음 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고개 끄덕이게 하는 힘, 아동문학이 가진 힘일 것이다. 고성에 아동문학의 즐거움을 키우는 숲이 있다. 아동문학가들의 이름을 단 나무가 있고, 계간지 「열린아동문학」을 펴내는 ...
- 2019년 01월[Vol.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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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4차산업혁명 ICBM, 경남은?
-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은 이유를 두 가지 정도만 꼽아보자. 첫째는 우리가 사는 물리공간에서가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일어나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1차산업혁명은 증기기관, 2차산...
- 2019년 01월[Vol.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