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의 잎새를 돋우는 달.

문화의 숲에서 거닐다! 노닐다! 느끼다!

뮤지컬 넌센스

엽기 발랄 다섯 수녀의 배꼽 잡는 특급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한 수녀 학교에서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사망하게 되고, 장례비를 모으기 위한 수녀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일자   4월 20일(토)

장소  성산아트홀

요금  3만 원

문의  055)268-7900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

 with 샌드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를 이끌어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찾아온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영혼을 바친 그의 인생 이야기가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재현된다.

일자  4월 27일(토)

장소  성산아트홀

요금  3만 3000원 ~ 7만 7000원

문의  1544-1555, 02)514-0280~1

연극 쉬어매드니스

관객과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코믹 추리 수사극으로 초대한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 색출을 위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묘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실시간 진행되는 유쾌한 즉흥극으로 매회 다른 결말을 끌어낸다.

일자  4월 27일(토)

장소  거제문화예술회관

요금  2만 5000원

문의  055)680-1050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경남의 문화정체성을 찾고, 시·군의 문화콘텐츠를 도민에게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조선시대 12공방에서 시작된 통영 나전칠기 등 38점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작고 작가 송주안 선생과 박재성, 장철영 등 동시대 작가 17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호사를 누려보자.

일자  3월 12일(화) ~ 4월 30일(화)

장소  경남도민의집

요금  무료

문의  055)211-4525, 254-5564

지금 경남 미술: 산 섬 들

경남도는 백두대간 끝자락인 지리산과 낙동강, 800여 개의 섬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남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이 지역의 산과 섬과 들, 그리고 도시를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산과 섬과 들이 풍경으로만 해석되지 않고, 꿈틀거리는 우리들의 삶이라는 사실을 환기한다.

일자  1부 3월 22일(금) ~ 4월 21일(일)

        2부 4월 26일(금) ~ 5월 26일(일)

장소  경남도립미술관

요금  500 ~ 1000원

문의  055)254-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