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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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적리(Swine dysentery)

  • 조회 : 1159
  • 등록일 : 2012.08.04 10:36:21
  • 기관명 : 동물위생시험소 
9. 돼지적리(Swine dysentery)


돼지의 장관 전염병으로 대장의 염증과 혈액성 하리가 특징이며 한번 감염되면 상재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발육지연, 사료효율저하 등 생산성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중요함.


가. 원인체

  • 3~4회 꼬인 나선형의 스피로헤타 세균인 Brachyspira hyodysenteriae임.
  • 설사분변 중의 적리균은 5℃에서 61일간 생존하고 또한 25℃에서는 7일간 생존이 가능하며, 
     B. hyodysenteriae는 혐기성 세균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음. 

  • 응집반응 항원성으로 보아 9가지 혈청형이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A 및 E 혈청형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나. 전염경로

  • 주요 전염경로는 감염된 돼지의 설사 분변이나, 보균돼지의 분변에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섭취하였을 경우
     이며, 농장간에는 보균돼지의 입식이나 사육자의 이동, 감염 돈사의  하수구나 돈사에 출입하는 개 또는 
     쥐가 이 균을 매개함.

다. 발생 및 증상

  • 연중 발생하며 성돈이나 비육돈에 다발하며 잠복기는 1~2주일임.
  • 돈 적리의 초기 증상은 황색~회색 연변을 배설, 감염 후 수시간부터 수일이 지나면 분변에 다량의 점액과 
     소량의 혈액이 섞여 나옴.
  • 주요 병리소견은 대장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충혈 및 부종 때문에 장점막 및 점막하직의 심한 비후가 나타
     나며 병변이 진행되면 다량의 섬유소, 점액등이 장선상피세포와 음와상피세포표면에 축적됨.

라. 진단

  • 혈액이나 점액을 함유한 설사변, 설사로 인한 체중감소 등의 임상증상을 나타내며 부검소견으로는 대장에만
     병변이 국한된 표재성의 궤양을 수반하는 염증이 특징적임.
  • 확진은 감염된 돼지의 결장점막이나 분변을 4℃에 신속하게 운반하여 혐기성 조건에서 1주간 배양하여 
     균의 형태나 생화학적 검사로 균이 B. hyodysenteriae임을 확인함.
  • 설사분변이나 병변으로부터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음.

마. 치료

  • 각각의 분리주에 따라 항균제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므로 약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항생제 선발사용.
  • 음수에 티아물린, 카바독스, 타이로신 등의 항균물질과 설폰아마이드제, 나이트로미다졸등의 화학요법제
     등이 효과적임.

바. 예방

  • 외국의 경우 생, 사독 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됨.
  • 작업자의 신발, 축사내의 기구, 외부인, 외부의 트럭 등을 통해 유입될 수 있으므로 돈 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이 가장 중요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돼지적리(Swine dysentery)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돼지적리(Swine dysentery)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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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  
  • 연락처 : 055-254-3031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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