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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콕시듐병(Fowl Coccidiosis)

  • 조회 : 1911
  • 등록일 : 2012.08.04 11:36:02
  • 기관명 : 동물위생시험소 

6. 닭콕시듐병(Fowl Coccidiosis)
 
이 병은 콕시듐원충의 소화관벽 기생에 의하여 일어나는 조류의 질병으로 설사와 장염, 혈변을 특징으로하는 원충에 의한 기생충성 질병으로 이들은 숙주 특이성이 강하며 예전에는 계군에서 광범위하게 발생되었으나, 케이지 사육과 사료에 항콕시듐제를 첨가하여 발생이 크게 줄었으며 한가지 종류에 의해 발생되는 예는 거의 드물고 야외에서는 일반적으로 혼합감염이 관찰됨.

가. 원인체
  • 포자충류에 속하는 Eimeria spp. 원충이 원인체임.
  • 닭에 감염되는 종은 9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원충류는 숙주에 대한 특이성이 높음.
  • 콕시디아 원충의 생활사는 무성 및 유성의 생식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성생식기에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이
     대부분임.
  • 한 종의 종류로 면역하면 그 종에 대해서만 항체가 형성되므로 다른 종류의 콕시듐에 대해서는 방어하지 못
     함.

나. 전염경로
  • 감염은 콕시듐원충 낭포(Oocyst)를 닭이 먹음으로써 이루어짐.
   - 감염계의 분변을 통해 배설된 오시스트를 섭취하여 감염.
   - 오시스트는 먼지에 오염되어 바람에 의해서 옆의 계사로 이동함.
   - 관리인의 장화나 기구, 기타의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함.
 
다. 발생 및 증상
  • 닭에 기생하는 콕시듐은 모두 9종 인데, 이중 5종(Eimeria acervulina, Eimeria brunetti, Eimeria
     maxima, Eimeria necatrix, Eimeria tenella)이 병원성이 있음.
  • 낭포가 닭에 감염되면 10.000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소량의 낭포가 침입하여도 급속도로 증가하여 대량감
     염의 위험이 있음.
  • 계사내의 환경이 낭포의 포자형성에 적합하므로 4계절을 통하여 감염이 가능함.
  • 야외에서의 발생은 4주령 이전에는 비교적 적으며, 4주령이 되면 낭포의 검출율이 높고, 12주령 이후가
     되면 검출율이 낮아지는 경향임.
  • 원충의 장관 상피세포내 기생에 의한 카탈성 내지 출혈성장염이고 피가 섞인 설사를 함.
  • 산란계에 있어서는 폐사율은 거의 없고 산란이 저하되며 피부가 퇴색하는 경향이 있음.
  • 콕시듐증은 육계에서 발육이 저해되며 일반적으로 35~40일령 사이의 병아리에 가장 많이 발생함.    
  • 폐사율은 원충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30~40이령 사이에 감염률과 폐사율이 대단히 높음.
  • 닭콕시듐증의 일반적인 임상증세
   - 감염된 닭들은 전구증세로 사료 및 음수 섭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듬.
   - 사료/음수가 공급되면 왕성하게 달려들어 섭취하지 않고 케이지 한쪽에 주저앉아 있거나 무기력해 보이고
     운동성이 상실되어 보이고 그 후 벼슬이 창백해지는 빈혈증세가 따름.
   - 혈변이 관찰되기 시작하고 점더 진전되면 폐사계가 나오기 시작함.
   - 거친 깃털, 총배설강 주변오염(분변 및 혈액)
   - 닭콕시듐증에 감염된 양계장에 들어가면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음.
   - 이환계끼리 무리를 지어 졸고 있게 됨.

라. 진단
  • 분변내 오시스트를 현미경으로 검출하는 방법을 확진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초기 감염시 혈변배출
     이후 오시스트가 배출되므로 임상증상이 의심이 가는 경우에는 부검하여 장 점막을 긁어 현미경으로 경검하
     여 진단함.

마. 치료 및 예방
  • 항콕시듐제를 사료중에, 때로는 물에 첨가하여 연속투여함으로써 감염․ 증식의 저지 또는 발증의 방지에
     이용하고 있음.
  • 치료 요령은 혈변이 몇군데 보이기 시작할 경우 Toltazuril제로 이틀정도 투여 일반적으로 재발이 2~3주
     후에 오며, 이 때 다시 투여해줌.
  • 닭의 콕시듐증은 양호한 위생관리로 예방하기 어려우므로 항콕시디움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항콕
     시디움제를 사료첨가제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항콕시듐제는 내성이 잘생기므로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 사료첨가제로 들어가는 항콕시듐제는 6개월 단위로 바꾸는 것이 좋다.
   - 최근 소개된 사료첨가제용 항콕시듐제 : Diclazuril(Clinacoz, Janssen Pharmaceutica)사용도 고려할 
     수 있음.
   - 대부분의 Eimeria종들은 면역성이 있어 일단 감연된 후 회복한 닭들은 비교적 오랫동안 재감염되지 않으므
     로 병원성이 강한 종들의 Oocyst들을 소량 인공감염 시켜 면역을 유발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음.
  • 육계 및 산란계 관리
   - 일반적으로 생후 23일령까지 전기사료를 먹이고 그 후 후기를 공급함.
   - 콕시듐, 그 중에서도 맹장콕시듐증이 후기사료 투여하기 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18일~20일 사이에
      발생)
   - Amprolium-Sulfa제를 3~4일 투여해 주고 경우에 따라 Vitamine K를 첨가해 준다.
   - 육계의 경우 콕시듐증은 감보로증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함.
  • 종계의 경우
   - 양계장 사양관리상 사료투여량을 3~4주령부터 제한하기 시작하나 최근들어서는 2주령부터 제한하는 경우
     도 있음. 이로 인해 사료첨가제로 들어가는 항콕시듐제의 양도 자연 줄어듬.
   - 콕시듐증은 사료투여량을 제한하기 시작한 5~6일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 치료의 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 지나치게 조기에 치료할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높음. 대부분의 Eimeria종들은 면역성이 있어 일단 감염된
     후 회복한 닭들은 비교적 오랫동안 재감염되지 않음.
   - 병원성이 강한 종들의 Oocyst들을 소량 인공감염 시켜 면역을 유발시킴.
 
바.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인체에 감염되지 않음.

닭콕시듐병(Fowl Coccidiosis)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닭콕시듐병(Fowl Coccidiosis)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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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  
  • 연락처 : 055-254-3031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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