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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이미아헤몰라이티카감염증(Mannheimia haemolytica infection)

  • 조회 : 1494
  • 등록일 : 2012.08.04 10:40:39
  • 기관명 : 동물위생시험소 
16. 만하이미아헤몰라이티카감염증(Mannheimia haemolytica infection)
 
 

 

만하이미아 헤몰라이티카 감염은 국내 뿐만아니라, 미국, 서유럽등 여러 나라에서 소 호흡기 질병중 가장 중요한 질병이며 미국에는 연간 일천만 달라 이상의 손해를 보는 질병이며, 국내에서도 수송열의 주요한 원인체일 뿐만 아니라 다두집단사육에 의해 발병되는 소 호흡기질병의 원인체로 소개됨. 본 질병은 1915년 미국에서, 1925년 영국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로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질병임. 소 호흡기질병은 장거리 수송, 이유, 제각, 기후의 급변, 사료의 교체, 사양조건의 악화와 같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인자들과 바이러스 및 세균의 감염 등에 의해서 복합적으로 발생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Mannheimia haemolytica라는 세균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가. 원인체

  • 이 질병의 원인균은 세균학상 그람음성균으로, 운동성은 없고 호기적인 조건에서 잘 자라는 세균임.

  •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약 16가지의 혈청형이 알려져 있으나, 그중 제 1형만이 발병의 원인체로 작용함.

 


나. 전염경로

  • 이 질병은 장거리 수송, 이유, 제각, 기후의 급변, 사료의 교체, 사양조건의 악화와 같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인자들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다. 발생 및 증상

  • 임상증상은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장거리 수송후 새로운 우군에 유입된 지 6~10
    일경에 주로 나타남.

  • 초기에는 다소 침울, 식욕감퇴 등의 대체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나, 이 질병이 급성으로 경과되면서 
    발열, 비강에서 삼출물의 배출, 과호흡, 기관지 호흡, 개구호흡 등과 같은 호흡곤란의 증상을 유발하며, 
    이러한 상태가 급성으로 경과하여 섬유소성 폐렴으로 됨.

  • 체온은 개체에 따라서 다소 증가로 그칠 수도 있으나 보통 40~42℃의 고온을 나타내어 이로 인한 설사도 
    유발할 수 있음.

  • 발병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의 관찰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여 관찰.

  • 감염된 우군을 주의 깊게 검사하면 정상적인 소의 10%이상이 40~41℃의 발열을 나타내고 다른 비정상
    적인 증상은 관찰할 수 없음(준임상형).

  • 준임상형의 개체에서는 흉부를 청진해보면 얕고 빠른 호흡과 호흡음의 증가를 볼 수 있으며, 비공에서도 
    과도한 장액성, 섬유소성 비루를 볼 수 있음.

  • 초기 단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면 며칠이내에 증상은 호전됨.

  • 폐장의 경화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면 현저한 침울, 식욕감퇴 및 두부를 신장하는 호흡곤란을 보이고 개구
    호흡을 보임.

  • 본 질병의 경과는 대개 2~4일 정도로 짧으며,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지면, 24~48시간 이내에 회복되나, 
    심한 경우에는 계속된 치료에도 폐사하거나 만성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치료없이 회복
    됨.

  • 폐에서의 병변은 대개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전복측 폐엽에서 시작되고 폐장의 1/3또는 그이상이 경화가 
    나타남.

  • 4주령 미만의 송아지는 10~20% 폐장이 손상받더라도 치명적임.

  • 비염, 부비강염, 후두염, 섬유소성 흉막염, 섬유소성 폐렴이 동반되어 나타남.

  • 흉막은 섬유소성 삼출물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삼출물은 인접 폐소엽간에 유착을 일으킴.

  • 실험적 감염에 의한 발병에서 Mannheimia에 의해서 유발된 섬유소성 폐렴의 경과는 18시간까지 무기폐,
    폐포와 소기관지의 백혈구 침윤이 나타나며, 3일까지 섬유소성 폐렴이 완전히 발달되어 임파관의 혈전이 
    나타나고, 폐포내에 섬유소성 삼출물이 존재하고 거대구에 의해 분획된 괴사부위가 존재하며, 7일까지는 
    모든 삼출물의 기질화가 일어남.

 

라. 진단

  • 병력, 임상증상, 부검소견, 조직소견 및 원인균의 분리동정에 의해서 가능함.

 


마. 치료

  • 임상증상 발현후 즉시 효과적인 항생제 요법(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mpicillin,      
    penicillin G, gentamicin, fluoroquinolones, tetracyclines, cephalothin, tiamulin)을 12시간 간격
    으로 48시간 실시하여 발열, 호흡곤란 및 독혈증을 경감시키고, 적절한 안식처, 영양관리를 실시.

  • 급성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폐사율이 현저히 감소함.

  • 재발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항생요법을 직장체온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침울 및 호흡곤
    란의 증상이 경감된 후에도 최소 2일간 더 실시함.

 


바. 예방

  • 우군 또는 송아지를 장거리 수송시 특히 주의해야하며, 이유, 거세, 제각 등의 스트레스  이전에도 백신접종
    을 실시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만하이미아헤몰라이티카감염증(Mannheimia haemolytica infection)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만하이미아헤몰라이티카감염증(Mannheimia haemolytica infection)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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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  
  • 연락처 : 055-254-3031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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