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주로 5~9주령의 돼지에서 발생하며 세균인 Haemophilus parasuis가 원인균으로 밀사, 기후 변화등 스트레스 요인이 이 질병의 발생에 관여하며, 부검시 섬유소성 화농성 다발성 장막염이 특징인 질병임

가. 원인체
  • 헤모필러스 파라스위스(Haemophilus parasuis).
  • 그람 음성 구간균임.
  • 쵸콜렛 배지 또는 말 혈액배지에 10% 탄산가스에서 37℃, 24~48시간 배양시 회백색, 반투명 집락 형성
    함.
  • 분리균은 사멸되기 쉬워서 신속히 계대 동정함.
  • H. parasuis는 포도상 구균 주위로 잘 자라는 위성현상이 관찰됨.

나. 전염경로
  • 사양환경의 급변, 수송, 밀사, 기후의 급변 등 스트레스가 유발인자임.
  • 비강 점막을 통해 호흡기계로 감염.
  • 점막의 손상이 이 질병의 감염을 촉진시킴.

다. 발생 및 증상
  • 주로 5~9주령의 육성, 비육돈에서 발생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함.
  • 발열, 구토, 신경 증상, 관절염
  • 부검소견
    - 뇌막, 심낭, 흉막, 복막에 회황색 또는 유황색 섬유소 침착.
    - 심낭수, 흉수 및 복수의 증가와 섬유소의 부유.
    - 관절 활액막의 섬유소 침착과 관절액의 증량, 혼탁.
  • 병리조직소견
    - 섬유소, 화농성 뇌척수막염, 심낭염, 흉막염, 복막염, 활막염.

라. 진단
  • 장기의 병변 부위에서 균 분리와 부검 소견 및 병리조직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함.

마. 치료
  • 한번 감염되면 급사하거나 위축되는 경우가 많음.
  • 보통 증상이 급속하게 진행되므로 치료하기가 어려움.
  • 보통 원인균을 분리한 후 분리균에 대해 약제 감수성을 조사하여 투약함.

바. 예방
  • H. parasuis 예방약을 주사.
  • 돈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