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후두기관염
- 조회 : 1364
- 등록일 : 2012.08.04 11:29:00
- 기관명 : 동물위생시험소
34. 전염성후두기관염(Infectious laryngotracheitis, ILT)
전염성후두기관염바이러스에 의한 조류의 호흡기성 질병으로 후두염 및 기관염이 주된 병변으로 기관내 출혈과 노란색의 위막을 관찰 할 수 있으며 호흡곤란, 개구호흡, 기침, 객혈 등의 호흡기 증상과 100%에 육박하는 높은 이병율 및 10~40%의 폐사율 그리고 산란저하가 특징임.
가. 원인체
• 허피스바이러스과(Herpesviridae)의 알파허비스바이러스속(Alphaherpes virinae)의 허피스바이러스
(Herpesvirus)임.
• DNA핵산을 가지고 있음.
나. 전염경로
• 자연감염에서의 전염경로는 상부호흡기나 눈을 통한 감염으로 발병계 또는 보균계로부터 전염됨.
• 오염된 기구나 깔짚에 의한 기계적 전파도 가능함.
• 난계대 전염은 아직까지 보고되어 있지 않음.
• 삼차신경절에 잠복감염되어 있다가 새로운 계군의 입추, 산란개시 등의 스트레스에 의해 활성화되어 질병이
재발할 수 있음.
다. 발생 및 증상
• 바이러스에 따라 병원성이 다양하여 폐사율도 높고 전형적인 임상증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있는 반면
낮은 폐사율 및 경미한 호흡기증상을 보여 다른 호흡기증상을 유발하는 질병과의 구별이 곤란한 경우도
있음.
• 전염성후두기관염은 급성 호흡기성 질병으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후 6~12일정도 지나 비루, 기침, 헐떡
임, 습성 라음등의 임상증상을 나타냄
•증상이 심할 경우 객혈 및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이기도 함.
• 병원성이 낮은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에는 산란율 저하, 눈물, 콧물, 결막염, 안와하동의 종창 등의 증상을
보이며 2~4주 정도 후면 대개 회복됨.
• 병변은 후두부와 기관에 국한되어 나타남
• 급성형에서는 병의 초기에 점액성 염증반응을 관찰할 수 있으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변성, 괴사, 출혈 소견
이 나타나게 됨. 인 ․ 후두 및 기관 부위에 위막 형성 및 객혈 등도 급성형에서 볼 수 있는 임상소견임.
라. 진단
• 개구호흡, 기관내 출혈 및 위막, 후두부 폐쇄 등이 있다면 어느 정도 임상진단이 가능함.
• 기침, 재채기와 함께 혈담을 토해내기도 하므로 케이지나 그 주변을 살펴보면 혈액의 흔적을 관찰할 수
있음.
• 조직병리검사으로 기관이나 결막조직의 상피세포에서의 핵내봉입체 확인.
• 바이러스 분리는 종란접종법이 가장 흔하게 쓰이는 방법으로, 닭을 이용하거나 계태아간세포, 닭신장세포
등 감수성 있는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바이러스 분리재료로는 기관, 후두, 폐, 결막, 혹은 삼출물을
채취하여 사용함.
•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인 dot-blot hybridization, 혹은 PCR법을 이용하여 전염성후두기관 염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질병 후기의 바이러스 분리가 어려운 재료로부터의 바이러스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마. 치료
•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광범위 항생제 투여로 복합감염을 예방함.
바. 예방
• 철저한 차단방역 실시와 함께 예방접종 실시.
• 예방접종법은 4~6주령때 생독백신을 점안으로 1차 접종하고 12~16주령때 다시 보강접종함.
사.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
전염성후두기관염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 담당부서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
- 연락처 : 055-254-3031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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