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 오제스키병 전파(전염) 요인

   - 감염돈(특히 종돈 및 후보돈)구입 : 약 50%

   - 감염지역 인근으로 공기전파 : 약 25%

   - TGE등으로 오진하여 인공감염실시 : 약 25%

   - 도축장 출입차량, 사료차량, 중계상인, 쥐

  • 병성감정 미실시, 오진, 편견에 의한 인공감염 실시로 발병할 시

   - 폭발적인 오제스키병 발생

   - 극심한 경제적 피해 초래

   - 공기전염으로 이웃농장에 전파됨.

   - 일부지역에 오제스키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요인임.

  • 오제스키병 증세와 유사한 질병

   - 전염성위장염, 유행성설사

   - 설사, 구토, 포유자돈 폐사

다. 발생 및 증상

  • 오제스키병의 증상은 모돈의 유사산 특히 초산돈에 시함 유사산을 볼 수 있으며 경산돈에서 번식성
     적이 저하됨.

  • 자돈에서는 포유자돈의 구토, 설사, 위축, 신경증상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육성 및 비육돈에서는 주
     로 호흡기 증상이 관찰됨.

  ◈ 포유자돈

   - 처음 발생한 양돈장에서 태어난 자돈은 쉽게 감염될 뿐만 아니라 감염시 폐사율도 높아 피해가 극심
    하게 됨. 감염된 자돈의 폐사율을 보면 10일령이하는 80%, 11~20일령은 50~80%, 21~30일령은
    40~60%으로 어린년령에서 폐사율이 높음.

   - 감염으로부터 회복한 모돈이나 백신접종을 받은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은 초유를 통하여 모체의 항
     체를 흡수하므로 생후 약 7~10주간 이 병에 쉽게 감염되지 않으며 혹시 감염되어도 발병율 및 폐사율
     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됨. 주요 임상증상은 고열(41℃이상), 구토, 설사, 원기쇠약 및 특이한 신경증
     상(뒷걸음질치기, 빙글빙글돌기, 비틀거리기 및 벌벌떨기 등)등이 나타남.

  ◈ 육성돈

   - 이유후 육성돈의 감염율은 자돈과 비슷하나 경과가 길고 발병율은 낮으며 폐사율도 5% 미만임.  
   - 주요 증상은 감염 2~3일 이후 고열, 식욕부진, 변비, 콧물 등이 나타나며, 감염 6~7일 후 가벼운 호흡
      기 증상을 보인 후 바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으나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어 폐염을 일으키며 폐사하는
     경우도 있음. 모체이행항체가 소실되는 시기인 10주령 이후에는 호흡기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화 되
     어 폐사 하거나 위축돈이 되는 경우가 많음.

  ◈ 성돈 및 임신돈

   - 폐사율은 2% 미만으로 감염 후 증상은 육성돈과 거의 비슷함. 즉 감염 3일 후부터 체온상승, 식욕부
     진, 변비, 기침 등 감기 비슷한 임상소견을 나타내다가 감염 5~&일 후부터 회복하는  경향이 있음.

   - 임신돈이 감염되면 성돈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냄은 물론 자궁내 태아가 감염되므로 다음과 같은 번
     식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신초기(임신후 30일이전)감염시 태아는 폐사하여 흡수되므로
    공태돈이 되거나 재발정이 오는 경우가 많음. 임시중기(임신 후 30~60일 이후) 감염시 폐사한 태아가
    미이라화되며 미성숙태아의 유산이 일어날 수 있음. 임신말기(임신 60일 이후)감염시에는 사산 하거
    나 허약자를 분만하는 경우가 많으며 허약자는 생후 수일내에 폐사함.

   - 모돈군에 발병시 대부분 모돈은 감염되어 발병 10~20일 경에 증상을 보인 후 점차 회복하기 시작하
     여 대부분 1~3개월이내에 대부분 정상상태처럼 회복하나 소수의 모돈에서 재발함. 그러나 회복된 모
     돈은 오제스키바이러스가 잠재감염된 상태로 모돈의 건강상태, 사육환경변화, 임신 등의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언제든지 오제스키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배출되어 주위 돼지를 감염시키는 등 발병원
     이 됨.

라. 치료

  •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므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항생제등으로 치료해도 효과가 없고 예방이 우
     선임.

마. 예방

  • 예방 대책으로는 병의 전파원인을 미리 차단 하는 것이 우선책이며 필요한 경우 예방 접종을 실시하
     는 것임.

  • 발병원인의 차단

   - 병든 돼지가 이 병을 옮기므로 돼지를 구입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양돈장에서 구입해야 함.

   - 시장이나 중간상인으로부터 돼지를 구입할 때는 시 또는 도의 가축위생시험소에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함.

   - 농장에 가축중계상인 등 외부 방문객이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여 원인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 해야함.

   - 농장에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쥐,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없도록 해야 함

   - 발생농장의 돼지는 도축장이외의 타 농장이나 중계상인에게 판매하지 말아야 함(이동제한)

   - 이 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발견될 때는 즉시 시도의 가축위생시험소에 연락하여 확
     실한 진단과 적절한 조기 방역조치를 받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함.

  • 백신의 사용

   - 백신으로 예방 접종된 돼지는 감염 후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예방접종 안된 개체에 비하여 소
      량의 원인체를 배출하므로 경제적 피해와 전파속도를 줄일 수 있음.

   - 백신접종 후 방어되는 것은 아니므로 잠복감염된 개체는 후일 스트레스를 받을 시 원인체를 배출하
     여 농장에 이 병을 다시 퍼트리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반드시 도태하여야 함.

  • 예방접종 요령

   - 오제스키병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피해예방 목적으로 접종할 농장

       자 돈 : 생후 3~7주에 1차 접종하고, 1차접종 3주후에 2차 접종

       성 돈 : 매4~6개월 간격으로 접종.

   - 오제스키병이 발생한 적이 있거나 오제스키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농장

       자 돈 : 생후 10~20주에 1차 접종하고, 1차 접종 3주후에 2차접종

       성 돈 : 매4~6개월 간격으로 접종.

   - 오제스키병이 현재 발생되어 자돈 폐사 등 피해가 있는 농장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개체는 즉시 도태

       건강한 3주령 이상의 모든 돼지에 2주 간격으로 2회 백신 접종

바. 인체에 미치는 영향

  • 사람은 감염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