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주·야간 잘 보이는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를 제작해 도로변에 아무렇게나 방치된 농기계에 부착하고 있다.
농촌의 도로는 일반 도로와 달리 곡선과 언덕 구간, 시야를 가리는 수풀, 좁은 갓길 등 교통사고에 취약하다. 또 야간에는 농기계 존재 유무를 식별하기 어렵다.
이에 합천군은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를 제작해 농기계 순회안전교육 때 도로변에 방치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에 무상으로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잘못된 농기계 보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