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년째 동결 중인 의대 입학정원의 확대 시점을 2025학년도로 공식화한 가운데 64명의 경남도의회 의원 전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오후 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원들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200명 이상 확대와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올해 초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경남도와 도의회는 국회 토론회 개최 및 대정부 건의안 발의, 범시민 추진위원회 결성 및 도민 서명 운동 추진 등 경남 의대 증원 및 창원시 의대 유치를 기필코 실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