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소방차량이 지나가면 자동으로 통행이 가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경남 최초로 도입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할 경우, 우선적으로 녹색 신호를 받도록 조정해주는 장치이다. 긴급차량에 있는 단말기를 작동시키면 김해동부소방서 앞에서 전하교까지 2.4㎞ 구간 13개 교차로는 우선 신호를 받아 무정차 운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경남소방본부가 시험 운영한 결과 긴급차량 통과 시간이 46%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