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에서 경남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는 신속성과 적정성에 관한 5개 항목 ▲메시지 수신훈련(10점) ▲재난상황 보고훈련(50점) ▲재난문자 송출 훈련(30점) ▲기초지자체 대상 자체훈련(10점) ▲실제 재난 시 상황조치(가점)를 종합해 평가 순위를 정한다. 경남도는 2분기(99.4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분기에는 최고 점수인 100점으로 연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모든 평가항목에서 경남도가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이 매일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내용에 대해 신속성과 적정성을 분석하여 미흡한 경우 재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자체 훈련을 해온 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서 18개 시·군의 1·2분기 평가내용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상황보고 내용의 적정성을 자체 훈련을 통해 지속 보완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