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을 (1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 사천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방문한 김 지사는 “경남권역외상센터에서 운용될 닥터헬기 도입 시기를 앞당기는 협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발언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에 추진하는 닥터헬기 공모사업을 1년 앞당겨 진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8월 말쯤 닥터헬기 1호기를 도입할 예정인 아주대학병원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소장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