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7
2019
08월호
Vol.77
2019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월 일본으로 가는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했다. 건설소방위는 7월 21일부터 6박 7일간 일정으로 ‘재난대비 시스템 및 선진 도시기반시설 벤치마킹’을 위한 일본 연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고, 전국적으로 반일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했다.
이번 공무국외연수에서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 8명과 전문위원실 4명 등 12명은 홋카이도 삿포로 시민방재센터, 도쿄 롯폰기 도시재개발지구, 사이타마 홍수방지 시설, 효고 한신·아와지 대지진 재해기념관, 후쿠오카 랜드마크형 건축물 등을 둘러보고, 오카야마현청에서 2018년 서일본 폭우피해 복구로드맵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건설소방위 강민국 위원장은 “현시점에서 도민의 세금으로 가는 공무국외연수를 일본으로 가는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