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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본회의장 내 자리는 어디지?

정당 아닌 ‘상임위·선수’ 기준

도의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면 의문이 생긴다. 의원마다 명패가 붙어있는 지정석에 앉는데 그 기준은 뭘까?

정답은 상임위와 선수(選數)’. 방청석에서 특정 도의원을 찾을 때도 이 기준을 알면 편리하다. 경남도의회 58명 도의원의 본회의장 좌석 배치도(그림 참조)를 통해 확인해보자.

의장석을 바라보고 맨 오른편 기획행정위부터 왼쪽으로 6개 상임위별로 배치한다. 상임위 안에서는 앞줄은 초선 의원들이 앉는다. 다선 의원일수록 통행이 편리한 뒤쪽에 앉는 것이 관례이다. 선수가 같은 경우 연장자를 뒤쪽에 배려한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는 출입구와 가까운 맨 뒤쪽에 앉는다. 회의 중간에 논의를 해야 할 경우 여유 공간이 출입구 쪽에 있기 때문이다.

도의회 자리 배치는 제1당이 중앙에 앉고 오른편은 제2, 왼편은 군소정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앉는 국회와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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