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는 7월 10일 양파·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마늘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20여 명은 양파·마늘 1500kg, 양파즙 100박스 등 450만 원 상당 금액을 구매했다.
김지수 의장은 “경남 생산 양파·마늘은 전국 재배량의 20%, 2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면서 “가격폭락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소비촉진 운동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