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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시군)

[지금 경남은(시군)]【문준희 합천군수 인터뷰】

경남공감은 연간 기획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달린다에 맞춰 KTX 예상 노선의 시군 단체장을 차례로 만나고 있다. 8월은 문준희 합천군수 편이다. 

최석철 편집장  사진 서정철(합천군청)

 

 

 

합천, 남부내륙고속철도 경남의 첫 관문

 

Q. 남부내륙고속철도가 합천에 가져올 변화는?

A.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진주거제 172.38, 국비 47000억 원의 국책사업이다. 합천역사가 건립되면 접근성이 확보돼 투자유치와 농축산물 출하 등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서부경남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Q.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합천의 전략?

A. 수도권을 1시간 40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은 서울시 면적의 1.6배인 합천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황강개발사업과 100만 평 규모의 청정에너지단지 등 미래성장 기반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활용해 돈이 머무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합천역사는 합천읍(인근)에 유치해서 지역 내 균형발전도 함께 이뤄가겠다.

 

Q. 민선 71년의 성과를 요약한다면?

A. 올해 6000억 예산시대를 열었다. 내년도 2020년 결산추경에는 7000억 예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행정조직 개편, 합천군발전위원회와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유치추진위원회 발족, 황강직강공사 타당성 용역 발주, 함양-합천-울산 고속도로 착공, 도시가스 설치, 합천개발공사 설립 용역 등으로 합천군의 미래를 다져왔다. 올해 국비 사업은 벌써 지난해보다 1.5배인 39개 사업 국비 919억 원을 확보했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대책은?

A. 중단기적으로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의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제 해외팀도 전지훈련을 올 정도이다. 71억 원의 예산으로 1500여 명에게 지역맞춤형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와 제로페이경남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황강의 물줄기를 바꾸는 황강직강공사는 장기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의 강남처럼 100만 평 신도시 건설이 목표다. 다자녀정책도 중요하다. “아이를 낳아서 군수실로 보내라. 군수가 키워주겠다고 아예 선언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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