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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특집·기획]2023년 5대 도정운영방향 설정…경남 재도약, 새로운 원년!

 

경남도는 올해를 경남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대내외에 선포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경남의 영광을 재현하고
미래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원년을 이루겠다는 약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도정운영의 방향을 기회의 땅 경남 성장하는 경남 즐거운 경남 믿음직한 경남

품격있는 경남 등 크게 5개로 정하고 촘촘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20개의 세부과제를 담고 있는 5대 도정방향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박정희

 


민선 8기 도정은 기업과 투자유치로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 나간다.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와 산업입지 제공으로 투자자, 기업, 청년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경남을 만든다.

 

1 투자 전담기관·인센티브 기반 투자유치 활성화

경남도는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을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내 설치한다. 경남투자청은 전문가 조직으로 꾸려 오는 4월 경 정식 개청할 예정이다. 동시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발굴해 기업의 장기투자를 유인하면서 7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

 

​ 특화거점 중심 혁신적인 창업기업 육성

우주항공원전방산조선 같은 경남의 전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G-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 서부권·동부권·중부권 등 권역별로 창업 핵심거점을 조성하고, 대학별로 청년 창업 특화거점을 만들어 성장을 돕는다.

 

​ 제조산업 혁신 시즌 2(G-Restart)

경남은 산업생태계 확장 미래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지속 가능 성장 동력 확보 등의 4대 전략으로 제조산업혁신 시즌 2를 추진한다.

2027년에는 제조업 총생산액 45조 원, 도내 100대 기업 매출액 78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 신규 국가산단 조성 등 산업 입지 확대

경남도는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를 만들어 산업 입지를 넓혀나간다. 방위·원전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원전산업 국가산단(특화단지)을 조성한다. 5조 원·1015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시 북면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용지 마련을 구상 중이다.

 

​ 세대별 맞춤형 좋은 일자리 창출

경남도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 특히 청년에게는 청년 채용 인건비·정규직 전환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도 한다. 신중년을 위해 일자리 전담 기관을 설립해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재취업을 지원한다.

 

6 ​ 청년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청년 정책

청년 문화 공간을 만들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교류가 확대되도록 돕는다. 공공임대주택 200호를 공급하고 학식비와 교통비를 지원한다. IT기업과 종사자가 일과 휴식을 함께할 코워킹 플랫폼 지원, 출자·출연기관 지역인재 채용 등으로 청년 창업 도전 생태계를 조성한다.

 

 

성장하는 경남이라는 방향성에는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전략산업과 수소·첨단의료 등 신산업 육성으로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겠다는 민선 8기 도정 의지가 담겨있다. 

 

7 ​ 항공우주산업 도약 원년

경남도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서는 올해를 항공우주산업 도약 원년으로 삼고자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며 정부에 행정절차 조기 이행을 건의하는 등 우주항공청 조기설립에 주력한다위성 특화지구를 조성하고 관련기관을 유치해 집적화해서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를 만들고, 경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시제기 개발 및 항로 발굴에도 주력한다.

 

8 ​ 방위산업 선도지역 공고화

현재 경남은 방위산업 중소기업형 기술개발 및 생산역량이 낙후돼 있고,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수입 의존적 구조가 고착화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방산부품연구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정부사업에도 참여해 도내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지정·지원한다. 퇴직자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을 꾸려 방산수출지원단도 운영한다.

 

9 ​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가속화

정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정책에 따라 도내 원전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2023~202760억 원)을 추진한다. 4000억 원 규모의 수출형 소형모듈 원자로(SMR) 첨단 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2023~2025160억 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

 

10 ​ 미래 신산업 육성

경남은 전국 2위의 수소기업 밀집 지역(전국 2548, 경남 234)임에도 인증기관(시스템)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수소 소재부품 인증센터를 마련하고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만들어 수소 전주기(생산-저장-활용) 체계를 고도화한다. 그리고 첨단의료기기 산업 특화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소재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소재 기술개발도 강화한다.

 

 

남해안권과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지를 만들고, 하동·산청 국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즐길거리가 많은 경남을 조성한다.

 

11 ​ 남해안 관광단지 조성

자연환경에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고품격 힐링·치유형 관광단지인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민간 자본 12000억 원이 투입되는 125규모의 이 단지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경남도는 토지매입 계획을 세우며, 토지 확보를 위한 제도도 개선한다. 그리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도 추진한다. 2024년 광역관광 개발 예산에 반영되도록 중앙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노력한다.

 

12 ​ 지역 관광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

경남·부산·전남이 힘을 합해 남해안권 관광개발청을 신설하고, 국도 77호선 노선 조정 등으로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을 연결하는 해상국도(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완성함으로써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다. 경남·전남·부산 협업으로 남해안권 항공관광과 지리산권 산악관광도 추진해 지역의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테마별 관광버스 프로그램도 개발해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즐길거리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

 

13 ​ 도민 즐길거리 확충

제승당 방문자 센터 신축,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한산대첩비 정비 등을 통해 통영 제승당 문화유산 향유 기반을 조성한다. 제승당~한산대첩비 호국 탐방로 개설, 이순신 바닷길 보트 운영, 바다전망대 설치 등 관광개발도 추진한다그리고 도민의 인기를 끄는 경남수목원의 연접 토지를 확보하고 계절별 테마원을 조성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활성화한다. 특히 하동 세계차엑스포와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남 위상을 높인다.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재난대응 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경남을 만든다.

  

14 ​ 사각지대 없는 충실한 복지서비스 제공

전문가와 현장공무원으로 범경남복지전담팀(TF)을 구성해 분야별 복지 위기가구 7만 건을 발굴해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사회로 나가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을 지원한다.

특히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대학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LH임대주택 보증금 지원, 월세 지원 등으로 소득과 주거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복지제도 확대와 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정책의 효율적 관리에도 힘쓴다.

 

15 ​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반 도민 안전망 강화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원팀이 되는 사무국을 설치해 협력하는 통합형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쓴다. 산재예방우수기업 인증 등 공감대 형성 및 안전인식을 강화해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풍수해 생활권도 정비하고, 119 상황 전파와 정보공유 체계를 개선(유관기관 공동대응, 피난약자 보호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16 ​ 지역 간 격차 감소 등 도민 의료서비스 개선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그리고 지역 의료시설과 의료 인력을 확충해 도민 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 특히 도내 13000여 명의 장애어린이가 생활 연고지에서 발달 단계에 맞는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권역별 외상센터를 설치하고, 공공의료 인프라도 확충해 나간다. 의료분야 대학 신규 설립 및 정원 확대도 추진한다.

 


편리한 교통과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고 화합하는 품격있는 경남을 만든다.

  

17 ​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추진

경남이 골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곳이 되도록 지역맞춤형으로 679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과 2199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초광역 철도망과 U자형 국가간선도로망도 구축해 나간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미리 대비해 준비한다.

 

18 ​ 일손·경영안정 지원 등 농어촌 소득 향상

365일손지원단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 쌀값 안정대책을 수립해 쌀값을 안정시키고, 청년 창업농도 정착할 수 있는 소규모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확산한다. 지속가능한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어촌소득 기반도 확충해 농어민 소득증대에 힘쓴다.

 

19 ​ 수질·대기질 등 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

낙동강 녹조 등 수질오염물질과 대기오염 물질·미세먼지 등 환경 위해 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연안 해역의 침적폐기물, 방치된 폐 뗏목 등 해양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남해안을 청정해역으로 만든다.

 

20 ​ 소통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사회대통합위원회 운영으로 사회갈등을 예방·해결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 의견을 도정에 반영한다. 열린 도지사실과 월 1회 개최하는 도민회의를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민자도로 통행료 부담문제, 웅동1지구 정상화 등 지역 숙원과제도 적극 해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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