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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경남도의회 탐방…경제환경위원회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은 경제환경위원회는 경남의 지역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도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2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을 만나 활동 방향과 포부를 들어봤다.

백지혜  사진 전강용 기자

 

 

경남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습니다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경제환경위원장 당선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지난해 합천 광역취수장 건립 예정지, 창녕 강변여과수 개발 예정지에 대한 현지 의정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동의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킨 이후 피해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도 했습니다. 방산이나 원전, 수소와 관련한 우리 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겪는 애로·고충 사항을 청취했고, 철저한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예비 심사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제환경위원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인플레이션 압박, 고금리 유지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욱 힘들 것이라 예상됩니다. 어려운 지역 경제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의 방산, 항공우주, 원전, 조선산업 현장의 성과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창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아울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삶을 위한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제공도 꼭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을까요?

국내 굴지의 기업과 대학교, 교통·문화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를 도와 부지를 제공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대기업·첨단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 경남도의 장점을 살린 항공우주·원전·방산·조선·해양 관련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 기술창업을 다양하게 육성하고, 경남형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확대해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시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경제와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환경 문제 해결과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으로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수소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의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공급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분류 중 태양광 발전설비로부터 발생하는 태양광 폐패널 수거체계와 처리 방안을 마련해 향후 예상되는 부작용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경제환경위원회는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고충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찾고 소통하며 경남도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경제환경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산업·경제·일자리·환경·산림 분야를 담당한다

투자유치단창업지원단산업통상국경제기업국환경산림국보건환경연구원경남무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을 소관 부서로 두고 있다

김일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허동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용범·권요찬·권혁준·유계현·유형준·이용식·주봉한·진상락 의원 등 10명의 위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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