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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장애인 구직자의 희망울타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일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업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하 공단)를 찾았다.

배해귀  사진 김정민

 

 

 

경남도내 장애인 인구는 약 1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7%가 넘는다.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약 620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 안전하게 일할 기회와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대규 경남지사장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가질 권리가 있고, 장애인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등 장애인 취업 지원

공단은 취업상담,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지원, 훈련 실시 등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한다. 그중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는 초기 상담을 시작으로 할 수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부족한 부분은 직업훈련을 통해 보완한다. 이후 전담 평가사의 심리·신체 평가를 통해 장애인이 원하는 조건과 맞는 기업을 찾아준다. 또 취업한 장애인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단은 지난해 약 2000명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도 지원한다. 기업의 장애인 고용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여 장애인 고용 가능 직무를 발굴하는 종합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김 지사장은 경남도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없습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최저 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는 기업을 뜻해요. 경남에는 약 30개의 소규모 영세 사업장만 있어요. 타 지역 대기업 표준사업장은 300명 이상 장애인들을 고용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경남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꼭 육성해 보고 싶어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어서 그는 기업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둘러보기

 



 

맞춤훈련센터

공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에 맞춰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훈련센터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훈련 직종에 맞춰 훈련생 선발-맞춤훈련-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업과 연계해 함께 진행한다.

단기 1개월부터 장기 12개월까지 사무·IT·제조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고용현장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사무보조부터 IT문서 작성바리스타제과제빵목재 가공뿐만 아니라 대형마트편의점의류매장외식 서비스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업의 직무 체험이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위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경남도는 그동안 일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지만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어온 최중증장애인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이하 권리중심 일자리)을 대폭 확대·시행한다지난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권리중심 일자리는 최중증장애인들의 장애 정도를 고려해 권리옹호(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문화예술(장애인 문화예술 참여활동 등), 인식개선(장애인 인식개선 인권콘텐츠 제작 등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경남도는 도내 7개 시·군에서 100명의 권리중심 일자리 노동자가 월 60시간씩 각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위치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7(중앙동한국교직원공제회 경남회관

문의  055)220-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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