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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남도, 지역 건설 지원 팍팍…지역 건설 시장 활력 UP!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PF(대출) 문제 등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위기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3000억 원으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 건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 5대 전략 17개 과제를 담고 있는 ‘2024년 지역 건설 산업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공 공사 40% 이상 조기 발주 건설 경기 부양

경남도는 올해 발주 예정인 1억 원 이상 도내 공공 공사의 40% 이상을 조기 발주해 건설업계에 일감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발주 예정인 1억 원 이상 도내 공공 공사는 총 249227363억 원으로, 이중 40%1722억 원을 1분기에 발주해 지역 건설 경기 부양을 이끌 계획이다.

 

·관 원팀 만들어 수주율 제고에 역량 집중

올해부터 전담팀인 하도급 수주 파트를 신설해 현장 중심의 수주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 공사 분야에서 지역 업체 하도급률을 50%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우수한 지역 업체가 보다 많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관 하도급 기동팀을 매월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도개선 건의·자금지원으로 중소업체 자금여건 개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건설공사 지역제한 입찰 대상의 한도 금액을 상향하도록 건의한다.

,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해 건설업종을 기존 8종에서 철강구조물, 금속구조물 등을 추가해 10종으로 확대하는 등 자금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한 정책도 보완한다.

 

탄탄한 지원으로 지역건설사 보호와 경쟁력 강화

전국 최초로 지역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를 50%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과 소규모 노후주택 개선 등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협의하고 조례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업체 등록 지원을 위한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를 기존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개최한다.

 

 

불법행위 근절 통한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

이밖에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및 부실·불법 건설업체 행정처분 등을 강화한다.

 

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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