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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도, 신성장동력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서울~부산 20분에 주파하는 초고속열차 ‘하이퍼튜브’ 공모 신청

 

경남도가 미래 선도 기술 선점으로 경남의 미래먹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과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유치를 위해 지난달 18일 유치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 공모사업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시속 1200km로 주행하는 새로운 교통 시스템으로, 신속한 이동뿐만 아니라 적은 에너지 소비로 탄소중립 기여 효과도 크다.

실제로 이 친환경 미래교통 시스템의 개발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막대해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가 유치되면 경남도와 함안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이퍼튜브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신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월 중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부지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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