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창원에도 문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한 제도다.
창원시에서 유일하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CNA서울아동병원(성산구 마디미서로 54)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평일은 밤 11시, 토·일요일은 밤 10시,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야간 외래진료를 한다.
인근의 아나파약국과 메디칼큰온누리약국이 병원진료에 맞춰 야간까지 운영해, 달빛병원 환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야간에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