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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소리

[도민의 소리]<경남공감> 8월호를 읽고

사람에 반하다 사천시시설공단 만능수리공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들의 아름다운 수고가 사천시와 더불어 경남의 자랑입니다. 공단의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직원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열정이 담긴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근심과 걱정인 주거 불편을 덜어주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습니다. 환경사랑공헌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일도 경남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저로서는 무척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으로 봉사활동이 더욱 늘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 (최병갑/전남 화순군)

 

행복한 여행 통영 비진도

8월호 행복한 여행은 코로나와 여유 없는 일상에 지친 나에게 망설임 없이 마음의 빗장을 툭 하고 풀어버리게 만든 손짓이었습니다. 꿈꾸는 여행지는 늘 먼 곳에 있고, 설상가상으로 하늘길이 막혀 번번이 종이비행기가 되기 일쑤입니다. 이번 호의 여행지 비진도는 마음만 먹으면 쪽빛 바다와 멋진 산책로까지 온전한 내 것으로 접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꼭 나의 바다로 안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여행지입니다. 거창 수승대와 지리산 중산리 계곡의 유용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 (한옥희/사천시)

    

상전벽해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교 일대

입추가 지나고 가을장마라고 합니다. 최근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폭우로 하루아침에 마을이 물에 잠기고, 많은 수재민이 생겼습니다. <경남공감>상전벽해 경남사진이 눈에 들어 왔던 이유입니다. 1969년의 홍수 사진을 보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연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것 같습니다. 옛일을 거울삼아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보강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에 경종을 울리는 재해인 것 같아 더욱 씁쓸해집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사진 한 컷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사진 볼 수 있게 힘써 주십시오

                 - (김성환/용인시)

 

문화의 향기 여름 한가운데서 만난 예술

100여 년 전 역사 이야기를 담은 경남도립미술관의 전시 소식을 <경남공감>을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형평운동은 생소한 역사의 사건이었는데, 미술관에서 전시로 해석한다니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도큐멘타 경남 프로젝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또 다른 전시실에서 선보이는 동시대 초상을 담은 풍경에 관한 전시도 꼭 보고 싶습니다. 자연 속에 있는 인간은 참으로 작디작은 것인걸요. 최근 더위와 폭우로 많은 분이 근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 혹은 내 주변의 전시관을 찾아 문화생활로 안식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 (김아림/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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