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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가야유산 기획⓱ 귀걸이, 가야 미(美)를 전하다
- 처음에는 ‘구슬’을 보배로 삼다고대의 귀걸이를 떠올린다 해도 ‘가야의 귀금속’은 그리 익숙하지 않다. ‘철(鐵)’의 왕국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장식이 달린 가야 귀걸이는 지금까지 50점쯤 출토됐다. 대부분 대가야의 유...
- 2020년 03월[Vol.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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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똑딱똑딱’ 탁구 생활체육의 총아
- ‘둔탁’ ‘경쾌’ 수준별 소리 제각각‘똑딱똑딱, 탁탁탁, 톡톡톡….’탁구공 치는 소리가 실력별로 때론 둔탁하게 때론 경쾌하다. 그러다 한순간 ‘탁!’ 하며 파열음이 터진다. 1점 획득이다. 그것도 잠시, 잽싸게 경기를 이어간다. 6개...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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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바다의 보물 ‘옥덩굴’ 국내 첫 배양에 성공한 주인공들을 만나다
- ‘바다에서 포도가 나온다?’ 생김새가 포도와 비슷해 바다포도라는 별명을 지닌 해조류가 있다. 바로 ‘옥덩굴’. 그린캐비어라는 별명처럼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는 해조류이다. 경남공감이 만난 사람, 경남만사. 이달의 주인공은 국내 처음...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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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계란가게 노총각 박재효 씨 알고 보니 헌혈왕이었네
-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귀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이 같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증서’만 무려 322장. 지난 17년간 이어진 헌혈릴레이지만 돌아서면 또 헌혈이 하고 싶다...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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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이색 잠자리, 조각에 눕다 … 통영 조각의 집
- 통영 조각의 집을 찾아 가던 날, 따뜻한 겨울비가 촉촉히 내렸다.바닷가 나지막한 언덕, 어렵사리 해풍을 가려주는 나무들과 10점의 개성 강한 조각 작품이 어우러진 공원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문패를 대신하는 바위작품의 묵직함과 주변의...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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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우리작은도서관’ 자랑 좀 할게요!
- 집집마다 밥숟가락 숫자까지 다 안다던 시절이 있었다. 절반의 국민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아래·위층에 누가 사는지 정도만 알아도 친근한 이웃인 시절이 됐다. 경남도는 약해진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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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 일상 속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만드는 것, 사회혁신의 한 방식이다. 경남에서도 ‘사회혁신 실험(리빙 랩) 프로젝트’ 사업이 시작됐다. 리빙 랩은 생활실험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민간단체와 함께 11건의 생활실험을 거쳤다. 사회적협동조합 ...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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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큰 일 낼 초보 유튜버 ‘산청농부들’
- 아이들의 유튜브 대통령은 ‘도티’, 먹방계 유튜브에는 ‘떵개’가 있다. 그런데 농부 유튜브에는 ‘산청농부들’이 있다고? 일명 농튜버(농부+유튜버)들이 경남 산청(山淸)에서 나는 신선 농작물과 시골 일상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아냈다. 초...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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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가야유산 기획⓰ 가야의 칼, 왕국을 지배하다
- 큰 칼에 용과 봉황을 새기다지난해 화려한 금빛을 품은 큰칼 4점이 우리나라 보물 제2042호로 지정됐다. 주인을 알 수 없는 ‘옥전 M3호분’에서 출토됐다. 가야의 왕국, 다라국의 지배층 묘역으로 알려진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1500여...
- 2020년 02월[Vo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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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슈퍼히어로의 이유 있는 출동
- 2020 새해 소방청 달력에 경남의 소방관이 모델로 나왔다기에 누군지 궁금했다. 3월과 11월 달력에서 두 번이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몸짱 소방관’으로 뽑힌 양산소방서 박수민(29) 소방관이다....
- 2020년 02월[Vol.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