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74
2019
05월호
Vol.74
2019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이 최근 6개월간의 활동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 4월 24일 부산시청에서 김해신공항 검증단(이하 검증단)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검증단은 6개분야 17개 쟁점을 분석한 결과 ‘김해신공항 시행불가’로 결론지었다. 검증단은 1.입지선정, 정책결정 과정의 공정성 부족 2.관문공항 기능수행 곤란 3.국가균형발전 정책 부적합 등으로 요약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검증단은 대안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가칭)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 판정위원회 설치’를 건의했다. 판정위원회는 김해신공항의 정책결정 과정의 공정성과 관문공항 기능의 수행여부를 판정하고 새로운 입지선정 및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방향으로 동남권 관문공항을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