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따오기 자연방사를 앞두고 따오기 등 천연기념물 조류종을 보호하기 위한 ‘따오기 구조·치료센터’를 건립한다.
창녕군은 장마면 신구리 125번지 일원 4548㎡에 30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872.52㎡ 규모의 ‘따오기 구조·치료센터’를 내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따오기 자연 방사 이후 천적으로부터 부상당했을 경우 등에 대비,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장기적으로는 우포늪을 중심으로 따오기 등 천연기념물 서식을 활성화 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