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09
2022
04월호
Vol.109
2022
경남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경남도는 지난달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과 미래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학 해성디에스㈜ 대표이사, 김진국 엘티정밀㈜ 대표이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본부장 및 미래차 부품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
해성디에스㈜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과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생산 공장 증설에 3년간 350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엘티정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창원 2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자동차 알루미늄 단조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쿨링 시스템과 열교환기 생산공장 증설에 70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확정했다.
그리고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경남의 미래 자동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투자에 대한 지원사항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