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항공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이 통과됐다.
항공제조업은 2021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특별고용업종으로 처음 지정돼 3월 31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2022년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연장됐다.
전국 495개 항공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1만 4610여 명이 특별고용업종 지정 연장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남에는 218개 업체에 1만 2147명이 종사하고 있어 경남 항공제조업체 종사자의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