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한 문학과 한자가 어우러진 ‘복합문학관’이 함안에 조성된다.
함안군은 지난달 가야읍 도항리 일원에 문학과 한자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함안 복합문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연면적 2548.67m²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서고, 강당, 세미나실, 서당 체험실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1월 완공해 2023년 상반기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함안군은 복합문학관이 들어서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의 문화·관광거점이자 지역 문학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