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요시아키

가토 요시아키(加藤嘉明)

일본의 장수로 미까와 출신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중 무단파의 한 사람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수군 제 3진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했다.
1592년 7월 10일 안골포해전에서 전라좌수사로 있던 이순신에게 대패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다시 침입하여 칠천량해전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이 이끌던 조선수군을 격파한 뒤, 남원성 등을 함락했다.

이듬해에 귀국,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따라 세키가하라 전투[關ケ原戰鬪]에서 이시다를 쳐 마쓰야마(松山)지방의 영주가 되고 후에 아이즈(會津) 성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