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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성황리에 마무리
- 제20회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 ‘2025 맘프(MAMF)’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개국이 참여해 1.6km 퍼레이드와 전통의상·음악·춤 공연을 선보였다. 개막 공연에는 이승환밴드와 강홍석 배우가 참여해 축제 열기를 더했으며, 도심 ‘차 없는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20년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올해 주빈국인 몽골은 한·몽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국립예술단 공연과 한·몽 전통 씨름대회, 활쏘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는 몽골 국회의원, 주지사, 주한몽골특명전권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9월 경남도가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체결한 협력 강화 논의의 결실로, 경남이 초청한 몽골 대표단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문화·경제 협력의 폭을 넓혔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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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진주 유치 확정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의 진주 유치가 확정됐다.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0월 15일 경상남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소재)에서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대회는 2021년부터 시작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 개편한 대회로, 2026년 상반기 중 4일간 진주종합실내체육관(진주시 초전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5개국이 참가 예정이며 아시아권 국가의 추가 참가도 협의 중이다. 전체 참가자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초청 인사 등을 포함해 200여 명 이상, 현장 관람객은 최소 3000여 명 이상이 예상되며, 행사 기간 중 인근 식당·숙박시설 등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가 기대된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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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김해시, 영남 최대 규모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
- 김해시는 강동 영남원예농협 부지에 영남 최대 규모의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를 10월 13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센터는 부지 4만 5600㎡, 연면적 6898㎡ 규모로 조성됐으며, 절화·분화 공판장과 저장·물류시설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갖췄다. 이를 통해 남부권 화훼산업의 유통 구조 개선은 물론, 농가 소득 안정과 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협력해 추진된 숙원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시는 화훼산업을 단순한 농업이 아닌 문화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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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경남의 11월 축제
- 거제섬꽃축제 기간 : 11월 1일(토) ~ 11월 9일(일)위치 :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77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 내용 : 가을꽃 조형물 전시, 각종 식물 활용 힐링체험, 청소년 K-POP 페스티벌 등 055)639-6441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 11월 1일(토) ~ 11월 9일(일)위치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3·15해양누리공원 & 합포수변공원내용 : 국화 작품 전시, 개막공연, 드론라이트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국화 불꽃축제 등 055)225-2341 제21회 양산국화축제 기간 : 11월 9일(일)까지위치 :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6길 13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 내용 : 테마정원, 6만 5천여 점 국화작품 전시, 퓨전국악, 팝페라, 체험프로그램 등 055)392-5341~4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 : 11월 4일(화) ~ 11월 9일(일)위치 : 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17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 내용 : 개막식, 도자기 전시 및 판매, 체험프로그램, 가족 흙 높이 쌓기대회, 조선유랑극단 등 055)345-6036~7 창원 창동 라면 축제 기간 : 11월 7일(금) ~ 11월 9일(일) 위치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32 일원내용 : 외국라면존, 일품라면존, 마산특산물라면존, 특별야시장라면존 등 &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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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환영’, 국비 지원 상향 건의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돼, 경남도가 도비 126억 원을 지원한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인구감소·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간(2026~2027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도내에서는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등 3개 군이 응모해 남해군이 선정됐다. 남해군의 경우 2026년 한 해 동안 사업비는 총 702억 원 정도로 국비 281억 원(40%), 지방비 421억 원(60%)이 투입된다. 지방비 부담분 중 도비는 30%인 126억 원이다.경남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남해군 선정을 환영하면서도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국비 지원을 현행 40%에서 80% 이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있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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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연 10조 원 달성 위해 총력
- 경남도는 10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경남 투자 강점 소개, 산업 육성 정책 안내, 투자협약 체결,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 수여 등이 이뤄졌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와 함께 방위·원자력국가산단(창원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진주, 사천), 나노융합국가산단(밀양), 가산일반산단(양산), 한방항노화일반산단(산청), 승강기밸리산업특구(거창) 등 경남만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했다.도는 2023년 경남투자청 설립과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매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지난 8월 기준 투자유치액은 8조 2338억 원으로, 올해 목표치 8조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 연 10조 원 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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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공사 발주 “연내 착공 기대”
- 국가철도공단이 10월 15일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지역 공사를 발주함에 따라, 경남도가 연내 착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발주된 공사 현장은 6-2공구와 8-1공구로,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진주시 이현동 일원, 고성군 영오면 오동리~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일원이다. 착공일로부터 각각 72개월을 목표로 총 3292억 원, 3087억 원 규모로 발주됐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4.6㎞로 연결되는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10개 공구로 구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다. 6-2공구, 8-1공구 구간인 진주시, 고성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건설사 선정과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도는 장기간의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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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우즈벡,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 지난 9월 경남대표단이 중앙아시아 순방 중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체결한 해외 인력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10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밀양·창녕·합천 3개 시군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지역의 계절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 본격 도입됐다. 경남도는 2022년 6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고, 2025년에는 8월 말 기준 약 5000명이 입국해 근무 중이다. 연말까지는 약 1만 1000명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남도는 몽골, 라오스,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우즈베키스탄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3개 시군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근로조건 준수, 이탈 방지 등 실무적 이행사항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측과 구체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형 인력훈련센터’ 설치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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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국내 대표 앵커기업 유치 ‘거제 기업혁신파크’ 본격화
- 경남도는 10월 1일 거제 기업혁신파크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주)그란크루세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업참여 및 지분투자를 포함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업혁신파크는 국토교통부가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더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거제 기업혁신파크는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26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투자확약을 통한 네이버클라우드 참여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와 AI 인프라 등 디지털 플랫폼 핵심시설의 융합으로 거제 지역이 조선·제조 중심을 넘어 관광·디지털 혁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AI 관련 다양한 기업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건설 등 주변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 최근 사업의 공익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선 거제 남부관광단지와 함께 남해안의 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년 11월[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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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깊어가는 가을, 경남의 10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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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Vol.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