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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남해 망운산에 ‘치유의 숲’ 들어선다
- 남해군이 망운산 일대에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망운산 50㏊ 부지에 치유센터, 방문자센터, 트리하우스, 치유 숲길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 명상·아로마 테라피·목공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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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거제 기업혁신파크, 1조 5000억 원 규모 조성 본격 시동
- 경남도와 거제시는 지난달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관광·산업·문화가 융합된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을 다짐하며, 1조 5000억 원 규모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번 프로젝트는 장목면 구영리 일대 128만㎡ 부지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 또한 사업자 ㈜그란크루세는 지속 가능한 민간 투자와 융복합 도시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다산네트웍스, 디스트릭트코리아, 수산인더스트리 등 참여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혁신파크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는 국가 교통망 확충과 엑스포 유치 추진을 기반으로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거제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청년이 머무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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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진주 비단 100년 역사 담은 ‘진주실크박물관’ 개관
- 100년 진주 비단의 역사를 품은 ‘진주실크박물관’이 진주시 문산읍 실크융복합단지에서 지난달 문을 열었다.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인 진주는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총 2933㎡ 규모의 현대적 전시관을 완공했다. 박물관에는 상설·기획전시실, 체험교육실, 파노라마 영상실 등이 마련돼 실크의 생산 과정과 예술적 가치를 전시한다. 또한 실크가 인간의 삶에 녹아든 문화적 의미를 복식과 예술작품으로 다뤄 ‘삶의 예술’로서의 비단을 조명한다.진주시는 박물관을 전통산업 계승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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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 완공
-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사용 후 배터리 성능시험과 E-모빌리티 기술 지원을 위한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가 완공됐다.경남도와 부산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 활용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화했다.총사업비 189억 4000만 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1606㎡ 규모로 연구동과 시험동을 갖추고, 배터리 성능 진단 및 평가 장비를 통해 기업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수거된 폐배터리는 진단을 거쳐 재사용품은 전동화 제품 시험평가에 활용하고, 재사용이 어려운 배터리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소재로 재처리된다.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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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겨울 낭만 가득한 경남의 12월
-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는 12월 31일, 장승포항에서 송년불꽃축제가 열린다.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새해를 기다리는 모든 이의 소망을 담은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기간 : 12월 31일(수)장소 : 거제시 장승로 146-12 장승포항문의 : 055)639-8197 2025 경남콘텐츠페어 도내 콘텐츠 기업들과 웹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경남콘텐츠페어가 열린다. 전시와 체험부스, 콘퍼런스와 콘텐츠 팝업 세미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기간 : 12월 6일(토) ~ 12월 7일(일)장소 :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362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상주 해넘이&해맞이 축제 남해의 대표 해넘이·해맞이 명소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상주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기간 : 12월 31일(수) ~ 2026년 1월 1일(목)장소 : 남해군 상주면 상주은모래비치 일원문의 : 055)860-8106 통영관광개발공사, 수험생에 케이블카 등 50% 할인 통영관광개발공사가 2026년 대입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 요금을 50% 할인한다. 수험생은 내년 1월까지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통영 케이블카와 디피랑(남망산공원 빛공원), 어드벤처타워(익스트림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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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 대설·한파 대응체계 본격 가동
- 경남도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대설·한파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도는 대설 대비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자동제설장치와 제설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였다.결빙 취약구간 379곳, 제설 취약구간 269곳을 지정하고, 이 정보를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T맵·카카오내비·네이버지도)과 공유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한다. 이와 함께 대설 취약시설 점검도 마무리했다.고립 예상지역 54곳과 노후주택, 시장 비가림, 패널 구조물(PEB), 농·축·수산 시설 등 적설 위험 시설 236곳을 조사해 사전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한파 대비책도 강화했다.
- 2025년 12월[Vol.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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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웨딩·휴양섬’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웨딩 행사
- 지난 11월 15일 거제 지심도에서 경상남도 2025년 웨딩·휴양섬 사업의 일환으로 황혼 부부 리마인드 웨딩이 펼쳐졌다.이날 행사는 경제적·시간적 여유 부족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특별한 기념을 원하는 세 쌍의 황혼 부부를 위해 ‘희망’을 테마로 열렸다. 지심도 섬 정상 활주로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은 바다를 주례 삼아 촬영과 꽃길 입장, 가족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혼식 후 이어진 요트 투어는 마치 신혼여행과 같은 설렘을 안겨줬다.지심도에서는 지난 9월에 ‘복지’를 테마로 다자녀 부부 세 쌍, 10월에는 ‘동행’을 테마로 다문화 부부 세 쌍의 결혼식을 치른 바 있다.경남도는 웨딩·휴양섬 사업의 호응이 매우 높아, 내년부터는 장소를 늘려 지심도뿐만 아니라 남해군 조도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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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총연장 19.8㎞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통과
-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례면(진례분기점)에서 밀양 상남면(남밀양 나들목)을 잇는 총연장 약 19.8km,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의 노선으로, 나들목(IC) 2개소와 분기점(JCT) 3개소를 포함한다.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부산항신항·진해신항을 비롯해 경남 동남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축이자, 수도권·대구경북과 직결되는 국가 간선망 확충 사업이다. 또 미래 북극항로 시대 진해신항의 글로벌 거점항 도약을 위해서도 중요한 도로이다.경남도는 고속도로 완공 시 하루 교통량은 최대 2만 5000대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8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000억 원, 취업유발효과 1만 2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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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연금’, 내년 시행 앞두고 도·시군·금융기관 업무협약
- 경남도는 11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 내년 시행을 앞둔 ‘경남도민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금융기관장,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했다. 각 기관은 연금 운영, 홍보, 가입자 모집, 금융상품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으로, 연소득 9352만 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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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청년의 목소리 담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 경남도는 11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도내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청년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청년위원, 전문가, 도의원, 도 소관 국장 등 20명이 참석해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이 이어졌다. 유창만 공동위원장은 케이(K)-콘텐츠 한류 열풍과 연계한 반값 여행 지원과 어촌·해양 신산업 일자리 발굴을 제안했으며, 최보연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국·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건의했다. 이다예 청년위원은 지역축제에서 농산물 판매 시 청년 감성에 맞는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해 청년타깃 관광상품(반값여행 등) 및 어촌·해양관광형 청년 인턴십 도입, 스마트팜 교육 수료 청년의 창업·취업 연계 인건비 지원 등 정착지원 강화, 문화콘텐츠 분야 박람회 중심 지원을 넘어 해외 현지 ‘팝업스토어’형 시장검증 지원 확대, 교육청-지자체 공동 인재양성체계 필요 등 새로운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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