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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깊어가는 가을, 경남의 10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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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Vo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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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거제시, 망치문화공유센터 준공…지역 문화·여가 거점 기대
- 거제시는 망치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마치고, 망치문화공유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선보였다. 2020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망치문화공유센터, 바다힐링마당, 망치상생카페, 어부와 해녀길, 문화골목길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지난 7월 마무리됐다. 거제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2025년 10월[Vo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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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밀양시, 2025 밀양 히든 로드 스탬프 투어 운영
- 밀양시가 12월 말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밀양 히든 로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전용 앱 ‘스탬프투어’를 설치해 5개 테마, 39개 존에서 스탬프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숨은 명소·힐링·문화·도보·자유 여행 등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숨은 명소 여행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 균형 있는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보 여행 코스는 종이 스탬프북을 병행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테마별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횟수에 따라 추가 지급도 이뤄진다. 또 코스 완주자에게는 사명대사 합장주, 도보 여행 인증서·메달, 밀양시 캐릭터 키링 등 테마별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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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 ‘우수상’
- 산청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도약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본선에 올라 현장 발표 끝에 우수상에 최종 선정됐다. 산청군은 모금 실적과 적극적인 홍보,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차별화된 답례품 구성,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청소년 관악합주단을 지원한 사업이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성과급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지금까지 총 11억 원의 기부금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기금 사업 확대와 홍보 강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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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통영·의령,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선정
-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통영시와 의령군 마을 2곳이 뽑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통영시 명정동(명정지구)과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정암지구)는 고령인구와 낡은 주택이 많은 정주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명정지구에 국비 등 96억 원, 정암지구에 국비 등 91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 경관 개선, 주민 중심의 동행센터 건립, 골목길 정비, 노인 돌봄 기능과 공동 식당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등이 균형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 2025년 10월[Vo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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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부울경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김해에 개설
- 경남·부산·울산 거점 로컬푸드 직매장이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설치돼 9월 8일 개소했다.이번에 문을 연 ‘부울경 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울경 광역권이 협력해 조성한 첫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역 내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써 유통단계 축소와 도농상생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직매장은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경남 김해시 칠산로 128) 1층에 120㎡(약 36평)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은 총 66종 113개 품목으로, 경남 31종 44개 품목, 부산 16종 29개 품목, 울산 19종 40개 품목이다.2026년에는 부산과 울산도 부울경 로컬푸드 직매장을 자체적으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 2025년 10월[Vo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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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김해·양산)과 부산 간 광역환승요금 ‘무료’
- 지난 9월 19일부터 김해↔부산↔양산 간 광역환승요금이 전면 무료화됐다. 이번 무료화는 경남도의 제안으로 광역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협력과제인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남도(김해시·양산시)와 부산시 간 10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김해↔부산↔양산 간 시내버스 또는 도시철도 환승 시 발생했던 광역환승요금(1회 500원, 2회 200원)은 그간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광역환승요금 무료화 시행으로 출근·통학 등을 위해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월 1만 원 이상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환승은 하차 후 30분 내 최대 2회까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 2025년 10월[Vol.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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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 운영
- 경남도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은행 땡겨요,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을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협약에 따라 ‘땡겨요’와 ‘먹깨비’는 도내 가맹점에 타 배달앱 대비 훨씬 낮은, 1.5~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광고료와 입점료도 받지 않는다. 도내 17개 시군(자체 배달앱 ‘배달양산’을 운영하는 양산시 제외)에서 공공 배달앱의 혜택이 적용되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앱을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함께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 쿠폰(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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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어, 사천~김포 시범운항 후 내년 사천~김포·제주 신규취항
- 소형항공사 섬에어㈜가 오는 12월 사천~김포 노선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신규취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이는 지난 4월 경남도·진주시·사천시·한국공항공사와 섬에어가 체결한 사천공항 신규취항 협약의 구체적 성과로, 경남도는 이를 계기로 사천공항이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도약하는 실질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섬에어는 ATR 72-600 신조기를 투입해 시범운항을 한 뒤, 내년 상반기 항공운항증명(AOC) 취득과 함께 사천~김포·제주 노선 신규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사천~울릉 노선까지 확대해 서부경남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항공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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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 32% 인하
-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가 기존 20% 할인에서 12% 추가 할인돼 총 32% 인하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소형차 기준 통행료는 1700원이다.이번 인하는 경남도가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와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확보한 민선 8기 기간 재정절감액 46억 원을 도민에게 환원하기로 하면서 단행됐다. 10월부터 적용되는 추가 할인은 재정절감액 46억 원이 소진되는 2030년 6월까지 이어진다. 현재 마창대교 하루 평균 출퇴근 차량은 1만 6000대이며, 이 중 약 80%(1만 2800대)가 경남도민으로서, 이번 통행료 추가 인하의 실질적 혜택은 마창대교 이용 도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할인이 적용되면 소형차량은 2500원에서 1700원으로 800원 인하, 중형차량은 3100원에서 2200원으로 900원 인하, 대형차량은 3800원에서 2700원으로 1100원 인하, 특대형차량은 5000원에서 3500원으로 1500원 인하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인하는 경남도가 부당한 재정 누수를 바로잡고 도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 전반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해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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