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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 조선·방산·에너지 해외 세일즈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
- 지난해 육상 방산 이어 올해는 8조 원 폴란드 잠수함 건조사업 수주 지원덴마크 글로벌 기업·대학연구소와 원전·그린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확대프랑스 파리 현지에 ‘경상남도 사무소’ 개소,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은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방문, 조선·방산·우주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대응 해법도 찾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 13일 폴란드를 방문해 포모르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조선·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레몬토바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화오션의 8조 원 규모의 폴란드 잠수함 3척 수주 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방문해 핀란드의 글로벌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펜하겐시와 첫 공식 교류의 자리도 가졌다. 코펜하겐시와는 향후 상호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솔트포스 에너지(SaltFoss Energy)사, 덴마크공과대 에너지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해 원전·그린수소 생산기술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솔트포스 에너지사는 경남에 R&D 센터 설립을 제안,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어 자연림을 활용한 덴마크의 놀이터 시설을 시찰하며, 저출생 대응을 위해 구상 중인 ‘경남형 자연놀이터’ 모델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19일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스에서는 파리 현지에 ‘경상남도 파리사무소’를 개소,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 이와 연계해 대규모 해외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항공우주·방산 등 경남 주력산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프랑스 기업들과 투자유치 협약을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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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도립대학 2곳, 내년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 ‘새 출발’
-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내년 3월부터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 국립창원대 남해캠퍼스로 운영된다.전국에서 유일하게 2곳의 도립대학을 운영해오던 경남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대학 통합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부로부터 국립창원대와 통합 승인을 받았다. 내년 3개 대학을 통합해 새롭게 출발하는 국립창원대는 입학정원 감축 없이 현행 정원(거창대학 344명, 남해대학 340명, 창원대 1763명)을 유지하며,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2년제)와 일반학사(4년제) 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통합대학은 ‘학사 전환제’를 도입해 2년제 과정의 학생이 내부 편입을 통해 4년제 및 석·박사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진학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유연한 학습 경로를 갖게 되며, 학업 지속률 향상도 기대된다.또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확대, 취업 연계형 학과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도 추진되며, 국립대학 체계전환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재정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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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 개최, 14개 지역업체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
- 경남도는 지난 6월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지원과 지역업체 홍보를 위해 ‘2025년 건설대기업 초청 상담회’를 개최, 14개 지역업체가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지역건설업체가 다양한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는 단일 상담회로서는 역대 최다인 26개 건설대기업을 초청했으며, 47개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가 참가했다. 건설대기업들은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자사의 등록 일정, 절차, 자격요건 등에 대해 지역건설업체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역업체는 대기업 본사 외주팀과 직접 소통하며 자사 역량을 홍보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참가 지역업체 중 14곳이 대기업 26곳에 협력업체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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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인구소멸지역 일자리 연계 청년 주거지원 시작!
- 경남도는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로 의령·하동·함양·합천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인구소멸지역 일자리 연계 청년 주거지원을 시작한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인구소멸위기와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 자체 공모사업이다. 경남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인구감소 지역(밀양시와 전 군부), 관심지역(통영·사천시)에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총 200억 원 중 50%인 100억 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선정된 군은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입, 사전 행정절차 등 사업을 본격 추진,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75호를 신규로 공급하게 된다.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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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시군)]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
- 전설 속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현실로! 신비로운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에서 별주부전 가요제, 해상 불꽃쇼, 에어 로켓대회, 장어잡기 체험까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겨보자. 7월 18일(금) ~ 7월 19일(토)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해양낚시공원 주차장 055)831-5230 사천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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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거제여름해양축제(바다로 세계로)
- 2025 거제여름해양축제는 개막행사와 함께 워터 페스타&스피드 챌린지, 거제 종이배 조선소 대회, 해양레포츠 체험,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바다와 세계가 하나 되는 뜨거운 여름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7월 26일(토) ~ 7월 27일(일)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수변공원 일원, 구조라해수욕장055)639-8193 거제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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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
-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밀양시 산내면 호박소 계곡 인근에 문을 열었다. 강원도 속초에 이은 두 번째 국립등산학교로, 가지산·운문산·천왕산 등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산림 체험과 생태 교육의 최적지에 자리 잡았다. 4년간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전체 면적 2152m²,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무실과 강의실·생활관·인공암벽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기초 등산, 암벽 등반, 스포츠 클라이밍 등 연간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낭 꾸리기, 매듭법, 산행안전수칙 교육 등 체험요소를 강화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https://komount.or.kr/miryang) 또는 전화 상담( 055-356-9180)을 통해 가능하다. 밀양
- 2025년 07월[Vol.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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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 통영시는 지난달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높은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도입된 ‘땡겨요’는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매월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신한은행에 등록된 소상공인에게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가 적용된다.통영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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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은-풍호 도시도로’ 전 구간 개통
- 창원시 진해구 자은3지구와 풍호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4차로 전 구간이 지난 6월 5일부터 완전히 개통됐다.2020년 12월 착공한 이 도로는 438억 원을 들여 길이 1.3㎞, 폭 25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도로 개통으로 원거리 우회를 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주거지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로 급증한 교통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게 됐다.도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설계됐으며, 신호등과 교차로 보강 등 교통안전 시설도 함께 정비됐다.창원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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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 독수리 쌀’ 출시…몽골서 수출 협약
- 고성군이 지역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독수리 월동지를 상표화한 ‘고성 독수리 쌀’을 출시했다.고성 독수리 쌀은 겨울철 고성에서 보호받는 몽골 독수리의 생태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로, 고성군은 독수리 보호 활동을 생태관광과 연계해 농산물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고성 독수리 쌀은 지난달 몽골 현지에서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매도 시작했다. 고성군은 이번 수출 추진과 함께 몽골국립대학교, 몽골조류학회와 ‘생태보호 및 교류 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독수리 보호 활동을 국제적으로 확대·심화할 계획이다.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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