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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지금 의회는]경남도의원, 단체장 도전 잇따라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경남도의원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민국(진주3) 의원은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경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윤근(통영1) 의원과 천영기(통영2) 의원은 나란히 통영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또 함안군수에는 이성용(함안2) 의원이, 거창군수에는 안철우(거창1) 의원이, 고성군수에는 제정훈(고성1)·황대열(고성2)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2월 22일 현재 박동식(사천2)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의원이 지역구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의원이나 단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러나 기초자치단체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이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자치단체장으로 갈아타는 도의원들의 출마선언은 3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남도의원 55명의 정당별 의석수의 변동과 출마 도의원 지역구의 의정공백은 한동안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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