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기사 바로가기

지금 경남은(시군)

[지금 경남은(시군)]남해군 이동면 출신 윤성빈 선수 금메달 “경사 났네”


 

지난 2월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부 스켈레톤 종목에서 윤성빈(24)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마침 민족의 대명절 설날 아침이어서 전 국민이 설날 선물을 받은 셈이었다.

 

윤 선수의 고향은 남해군 이동면 난음마을. 금메달 소식에 남해군 전체가 들썩이며 축제분위기이다. 윤 선수는 이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동중학교 1학년 때 서울로 전학했다. 이동면에는 외할머니를 비롯해 친척들이 여전히 살고 있어 윤 선수의 승전보에 대한 남해군의 축하분위기는 남다르다. 올림픽 개막 전날인 2월 8일에는 이동초 전교생 71명이 선배인 윤 선수의 올림픽 선전을 염원하며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림편지와 현수막을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올림픽 폐막 이후 윤 선수의 남해 방문을 추진, 축하행사를 열기로 했다.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