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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청사 개청 1주년 기념, 도내 ‘중견공무원’ 문화공연 펼쳐

- 통기타·스포츠댄스·색소폰 등 10개월간 동아리활동으로 쌓은 실력 발휘

도내 중견공무원들이 도민과 동료직원들을 위해 숨은 재능과 끼를 선보였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중견리더과정’에 교육 중인 도내 중견공무원 68명은, 8일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10개월 동아리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선보이는 학예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장기교육생들의 배움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는 의미와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오늘 공연에는 통기타, 스포츠댄스, 색소폰 3개 팀이 교육기간 내 배운 공연곡과 춤을 서부청사를 방문하는 도민과 직원들 앞에서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의상을 갖춘 스포츠댄스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사진반 교육생들이 촬영한 사진 40여 점을 전시하여 프로 사진작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손태성 경남도 인재개발원장은 “매년 실시해 온 학예발표회였지만, 이번에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과 도민이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 공연으로 실시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학예발표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첨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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