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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공무원교육, 이론보다 실전이다!

- 지필 평가 폐지 및 실기·실습 위주의 평가로 현장 적응력 강화

- 3월부터 실시하는 신임 인재 양성과정 800여 명 대상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임 인재 양성과정의 교육 훈련 평가 방법을 이론 중심에서 실용적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실습 위주로 전면 개선한다.

신임 인재 양성과정 기존 평가에는 행정업무 운영 실무·예산실무·회계실무 등 직무 과목 객관식 지필 평가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지필 평가를 폐지하고 기안문을 작성하는 실습 평가를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학습효과가 적은 암기식 평가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고서 작성 평가로 전환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해당 실습 평가 이외에도 개인 연구과제 작성, 분임별 정책 연구 보고서 작성·발표, 봉사활동 등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평가가 포함되어 있다.

2019년도 신임 인재 양성과정의 교육대상은 임용 후 3년 이내의 도내 신규 공무원 880여 명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실시하는 제2기 교육과정은 경남도 공무원 13명(배치 전 임용후보자)을 포함하여 모두 80명이 계획되어 있다.

윤경석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이론 위주의 학습만 하면 일선 현장으로 돌아가서 보고서나 기안문 작성과 같은 업무에 많이 당황한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과정 운영과 평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인재개발지원과 김민서 주무관(055-254-203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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