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인재개발원, 2022년 교육 본격 시동

- 소통·창의·변화를 지향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

- 1,075개 과정 7만5,748명 대상
- 관리자 리더십 및 소통 교육 강화로 조직관리 역량 강화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교육운영 내실화를 위한 메타버스, 현장
라이브 등 다양한 교육기법 도입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이인숙)은 2월 7일 제1기 신임인재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 공무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소통‧창의‧변화를 지향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075개 과정, 7만5,7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성과창출 지원을 위한 핵심역량 교육 강화 ▲교육효과 제고를 위한 교육운영 내실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방식의 다양화 ▲체계적인 평가·환류 강화 및 교육생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 성과창출 지원을 위한 핵심역량 교육 강화

조직 내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울림과정’을 신설하고, 대화의 기술, 공감기법 등의 교과목을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대환경 변화와 직급 승진에 따른 역할 변화에 맞는 리더(관리자)를 육성하기 위해 ▲코칭리더십 ▲과장급 필수역량향상 ▲시․군 팀장 역량향상 ▲6급 승진자 과정 등 직급별 맞춤형 리더십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의 새로운 행정․사회환경 변화에 공직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공무원 실무역량개발과정 ▲자치경찰제도 이해 ▲메타버스(x-metaverse) 드론 활용 등 직무역량 교육도 강화한다.

◇ 교육효과 제고를 위한 교육운영 내실화

교육수요자가 실제 필요한 과목만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참여하는 자율선택형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하고, 과정장이 교육계획 수립·운영을 주도하는 과정장 책임제를 10과정에서 12과정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 운영으로 교육생 만족도 향상을 추진한다.

신임인재양성과정에 현업적용에 필요한 실무 과목 편성을 확대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강화 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신규공무원의 조기 적응력 향상을 추진한다.

중견리더과정에 역량강화, 힐링, 재충전 등 조화로운 교과를 운영하고 꿈박스, 버킷리스트 교과 개설 등 자기주도 학습을 확대하는 등 중견 공무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방식의 다양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전체과정을 집합, 온라인, 혼합 등 환경변화에 적합한 교육과정으로 유연하게 설계하고, 비대면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법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원격교육 플랫폼을 통해 강의실 외의 장소에서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현장라이브’와 가상 자아인 아바타를 통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교육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x-metaverse)’ 교육기법을 도입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체계적인 평가·환류 강화 및 교육생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중견리더과정에 역량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전·후 역량을 분석하고, 현업적용도 평가를 5급 관리자·코칭리더십 과정 외에 직무과정에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한 의견수렴 및 환류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저탄소 시대에 맞는 스마트 가든형 힐링 쉼터 조성 및 문화전시·휴게공간 확충 등을 통해 교육시설 이용 편의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인숙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간 축적해 온 안정적인 교육운영 역량을 토대로 경남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 효과 및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019개 과정, 80,506명을 교육하는 등 도정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서비스 제고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3대 혁신전략, 9개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선정, 지속 추진하는 등 교육훈련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