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기사 바로가기
총 게시물 : 518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신항, 실리는 챙겼지만…"명칭 투쟁은 계속"


     진해신항의 명칭문제가 지난 11일, 김태호 도지사와 김학송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이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과의 협상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신항과 관련해 4가지의 경남지원방안을 제시했고 김 지사는 도민의 요구에는 못 미치지만 고민한 흔적은 엿보인다고 판단, 개장행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돌아왔다.
     이에 따라 ‘진해신항명칭쟁취 범 도민 대책위원회’는 일단 개장행사의 물리적 저지는 않겠지만 대책위가 제시한 `5개항'의 이행을 촉구하고 그 여부에 따라 투쟁수위 조절을 한다는 입장이다.
     도와 행자부의 견해차가 여전한데다 부산은 부산대로 반발조짐을 나타내 해결기미는 오리무중이다.
    【해수부로부터 무엇을 얻었나】
     해양수산부는 신항관련 경남지역 지원방안으로 4가지 안을 발표하고 경남의 수용을 기대했다. 올 연말 준공되는 북컨테이너부두 3선석의 임시관할권을 경남도로 지정하고 해수부가 산정한 최소물류부지 면적을 뺀 웅동지구 준설토 투기장은 재정경재부와 협의해 경남도에 무상양여 또는 관리권이전을 추진키로했다.
     또 부두 이름은 행정구역 경계획정 뒤 경남도 의견을 수용해 정하고 진해항 신설부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무역항 기본정비 계획 용역’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것 등이다. 그리고 19일 개장된 3선석도 법의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해수부 안이 주는 의미】
     이는 지난 12월 이해찬 총리가 한 약속을 구체화한 내용이다. 경남 땅에 건설된 부두는 경남관할로 하겠다는 점을 적용하면 총 30선석 중 절반인 15선석은 확보했다는 해석이다.
     게다가 임시관할권을 부산으로 지정해 19일 개장돼 경남과 관할권 소송 중에 있는 3선석도 법적판단에 따르기로 해 경남이 승소할 경우 18선석까지 확보가 가능해 진다.
     무상양여 또는 관리권 이전을 약속한 준설토 투기장도 195만평 중 해수부가 산정한 최소물류부지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노선 확정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노선이 확정되었다. 경남도와 건설교통부는 고속도로 노선과 관련 최적 대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했었는데 지난 17일 확정된 것이다.
     그동안 노선과 관련 함양과 거창군이 고속도로의 시점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여 왔었다. 이에 도와 건교부는 전문기관에 예비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맡겨 결정키로 한바 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노선은 함양군 서하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북함양을 시점으로 거창군 남상면 88고속도로를 거쳐 울산까지 146.61 킬로미터가 가장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선은 도로, 교통,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는 북함양~거창군 남상면~합천군 대병면(합천호 밑)~의령군 부림면 국도 20호선~창녕군 장마면~부곡 온천~밀양 무안면, 부북면, 산외면(중앙고속도로), 단장면(밀양댐 위)~울산시 언양읍 국도 35호선과 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이 노선대로 공사를 할 경우 1킬로미터당 409억 2,000만원이 들어 총 5조 8,0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1일 평균 교통량은 5만 3,000여대로 전망되고 있다.
     동 고속도로는 올해 안으로 50억원을 들여 기본설계에 들어가 2007년부터 실시설계를 한 후 2009년에 착공하게 된다.
     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88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동서간 교통축을 크게 보강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남북축인 대전~통영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서부경남의 개발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도에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건설로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크게 확대되고, 산업 물류비의 절감으로 기업유치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도는 동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를 위한 각종 시책사업들이 한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북한 농업교류시대 연다

     식량난으로 해마다 배를 곯는 북한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경남도와 북한이 농업교류사업을 약속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주영 정무부지사를 대표로 한 경남도 대표단은 지난 11일 북한 개성시 자남호텔에서 정덕기 민족화해협의회 부회장 등 북측 대표단과 남북농업협력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남북농업협력사업 기본합의서에는 올해부터 평양시 강남군에 벼 육묘공장 건립과 남새(채소)비닐하우스설치 사업을 명시하고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살려 쌍방이 적극 협력해 나간다고 돼 있다.
     이날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북한평양에서와 다음달 26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심양에서의 2차례 남북농업협력 실무접촉을 가진 뒤 성사된 것이다.
     사업내용과 기간 등의 구체적인 것은 부속합의서에 담았다. 강성준 도농수산국장과 이순일 민족화해협의회 참사,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공동 서명을 통해 600평 규모의 벼 육묘공장과 이앙기 250-300대를 오는 2-3월경에 지원하고 2000평 규모의 남새(채소)비닐온실단지 조성을 위한 파이프, 비닐 등 자재제공도 내달 중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또 개성지역의 서늘한 기온과 산간지역 토양의 특성을 살려 고랭지 딸기묘목을 양측이 공동으로 생산키로 해 지금까지 바이러스 문제로 고민하던 경남의 딸기시설하우스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된다.
     문서상의 남북농업협력교류의 첫 실천사업이 될 벼 육묘공장 및 남새비닐온실 착공식은 오는 2월말께 평양시 강남군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도는 이날 도내 농업관련 학계와 농업인대표, 공무원 등 20-30명으로 방북대표단을 구성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이앙기와 경운기 등 농기계 250여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양측이 지난 1월 11일을 남북농업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 일자로 잡은 것은 ‘한민족(1월) 두 체제(11일)가 하나 되는 새로운 출발’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양측대표는 이날의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양산에 희귀 난치 어린이 전문병원


     희귀·난치성 어린이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오는 2008년 경남 양산에 개원될 예정이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및 가촌리 일원 양산신도시 제3단계 개발지역내의 의료타운 내에 건립되는 어린이 전문병원은 오는 5월경에 착공해 2007년 11월쯤 준공된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될 이 병원은 국비 237억원에 경남도와 부산대학병원측이 95억과 143억원을 각각 부담, 모두 4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05년도 제2회 추경에서 병원 설계 등 기초 용역비 40억 4,500만원을 이미 확보해 설계용역 중이다.
     도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특수질환에 대한 의료시설이 수도권에 편중돼 그동안 진료나 치료를 받기 위해 도내 환자 및 가족들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부담을 감수하고 먼 거리를 오가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다.
     도는 도민의 이 같은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도내 대학병원과 의료원과의 협의 끝에 어린이 질환관련 치료시설과 장애아 재활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데다 의료진이 이미 확보된 부산대학병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
     따라서 병원이 완공되면 현재 부지매입과 함께 양산 의료타운을 조성 중인 부산대학병원이 운영을 맡기로 했다.
     병원규모는 지상 7층, 지하 2층의 연건평 2만㎡로 조혈모세포실 등 특수병동과 일반병동을 갖춘 150병상과 함께 소아외과, 소아흉부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재활의학과 등 12개의 어린이 전문 진료과목이 갖춰지게 된다.
     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진주경상대학병원의 암센터 건립에 이어 또 하나의 전문 의료시설을 확보해 도민들의 의료비용 절감과 함께 질 좋은 의료서비스 기회가 확충되었다”며 “병원이 개원되면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 경남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편집 박효덕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올 겨울진객 92년만에 경남에 떴다

     우리나라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 흑기러기와 흰이마기러기가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각 한 마리씩 쇠기러기 무리에 섞여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한국습지생태연구소(소장 박주석 경상대 생물학과 교수) 관찰과정에서 발견돼 사진촬영(생태사진가 최종수씨)에 성공한 것이다.
     흑기러기는 우리나라에서 1930년 이후 크게 감소해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5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멸종위기 동물 2급인 보호종이다. 그리고 흰이마기러기도 희귀 조류로 분류되고 있다.
     생태연구소에 따르면 흑기러기는 개체수도 매우 적고 드물게 우리나라 남해안 연안인 전남 여수와 하동 갈사, 부산 다대포 등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월동을 해왔는데, 이번에 내륙습지인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흑기러기가 경남지역에서 확인된 것은 지난 1914년 12월이다. 외국인 조류학자인 올리브 오스틴(Austin)박사가 창녕에서 관찰했다고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주남저수지에 흑기러기가 날아온 것은 92년만의 일로 조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조류학자들은 일단 흑기러기 한마리가 남해연안으로 이동하는 중에 길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흑기러기는 주로 해안가에서 해조류나 조개류를 주식으로 하는데, 주남저수지 인근 논에서 벼 낱알을 먹고 있는 것으로 보아 먹이 부족이 한 원인이 아닌지 판단하고 있다.
     흑기러기는 몸길이 61센티미터 정도에 머리와 목, 그리고 가슴은 검정색이고, 흰색인 아랫꽁지덮깃을 제외한 나머지는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이다. 목에는 흰색 고리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어깨깃과 허리는 검은 갈색을 띤다.
     흑기러기는 주로 습한 이끼로 덮여있는 툰드라지역 호수나 하구 갯벌에서 번식을 하는데, 겨울철이 되면 만이나 해안 등 얕은 지역에서 월동을 한다.
     이와 함께 올 겨울 주남 동판저수지에서는 역시 천연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부정·불량축산물 단속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부정·불량축산물과 관련 유통 단속을 하고 있다.
     도는 설을 맞아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단속계획을 마련해 각 시·군과 축산진흥연구소경남지소에 시달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 축산물의 보존방법 및 가공품의 표시기준 위반여부 △ 밀도살, 가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식육점에서의 원산지 미표시 사항 △ 육우·젖소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와 식육거래사항을 기록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하여는 축산물가공처리법 및 행정절차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저울눈금 특별점검

     경남도가 도민 소비생활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저울류 등 계량기 사용에 대한 일제점검활동에 나섰다.
     제수용품을 비롯해 일반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설을 맞아 이들 상품의 거래에 많이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하여 소비자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전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정육점, 양곡상, 청과상, 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수퍼마켓, 연쇄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등 질량계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변조, 사용공차 초과, 영점 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실시 여부와 비법정 계량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등이다.
     위반한 경우 계량기에 ‘사용정지 처분장’을 부착하는 한편, 위반내용에 따라 고발 또는 10~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갱생보호공단창원지부 기업인후원회 발족

    한국갱생보호공단창원지부는 지난 11일 지부회의실에서 기업인후원회(회장 정해룡 (주)동성산기 대표이사)를 발족, 출소자 중 모범이 되고 갱생자립 의욕이 강한 2명에게 각 자립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생계가 어려운 출소자 10명에게 1인당 쌀 40킬로그램과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부는 갱생보호공단과 공동으로 출소자들이 완전히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갱생보호프로그램을 강화해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는 20명이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법무부 산하 한국갱생보호공단은 출소자들의 재사회화를 위해 숙식보호, 직업훈련, 취업알선, 기타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부족, 출소자에 대한 사회일반의 편견과 무관심으로 원활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 형태의 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갱생공단지부는 순수 민간차원의 체계적인 갱생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관심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후원회와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도민은 한국갱생보호공단창원지부(창원시 동읍 봉산리 400, 전화 291-7735~7)로 연락하면 된다.
    /기사·편집 정창석
    2006년 01월[Vol.43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 민 소 식】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생 선발
     교통안전공단 부산울산경남지사는 자동차손해보상법에 따라 자동차사고로 인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가족지원을 위한 유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자는 자동차로 인해 사망하거나 자동차손해보상법시행령 별표 2에 의한 1급 내지 4급에 해당하는 중증 후유장애를 입은 사람의 18세 미만(고교 재학생의 경우 20세 이하)의 자녀다.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직전학기성적 우수 장학생(재적수 70/100이내)과 특기장학생(체육·예술 등 직전학년도 교외상 수상자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것에 한함)이다.
     지원요건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거나 보건복지부 최저생계비 이하이고 재산이 가구당 6,500만원 이하(수도권 7,000이하)로 지원금액은 중학생은 분기별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신청은 3월 한 달이며(우편접수시 도착일을 접수일로 함) 문의는 051-324-2463으로 하면 된다.
    ◆예술품 사랑실어 기증합시다
     경남예총은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소외계층 확산을 위해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기업근로자 등에게 무료로 예술품을 기증하는 예술인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벌인다.
     미술협회와 사진협회가 참여하며 기증대상 예술품은 그림과 사진이다.
    수집 및 기증방법은 도내 예술인 작품 또는 개인소장 작품을 수집해 후원자의 뜻을 담아 작품 및 작가명이 기재된 명찰을 부착하여 무상 기증한다.
     전시기간은 오는 3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관에서 기증작품 모두가 전시된다.
     전시후 기업체 복지시설 등을 추천받아 대작은 주관단체장이 공동참석해 전달하고 일반작품은 기증 작가가 기증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 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오전 도정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2006년 02월[Vol.436]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STX조선, 컨테이너선 명명식


     STX조선은 지난 7일 오전, 진해 조선소에서 정광석 대표와 `레데라이 노드'사의 피터 리바칙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50여 척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컨테이너 전문 선사 '레데라이 노드'의 `노드보게'호로 길이 210m, 폭 30.1m, 높이 16.7m의 규모에 22.1노트로 운항할 수 있는 2,6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노드보게 호는 지난 2003년 10월에 계약한 것으로, STX조선이 레데라이 노드 사에서 수주한 6척의 선박 중 지난 11월의 노드벨호에 이어 두 번째로 명명되어 인도되는 선박이다.
     특히 노드벨호는 지난해에 세계적인 선박 전문지 `마리타임 리포터'에 `2005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6년 02월[Vol.436]
방문자 통계